삼성전자, 아프리카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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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4-05-06 00: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5월 4일부터 8일까지(현지 시간) 5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ITU Telecom Africa 2004」전시회에 참가해 아프리카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최근 유럽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고급 멀티미디어 휴대폰을 소개해, 이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최고급 휴대폰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GSM방식 메가픽셀 카메라폰(SGH-P730)과 국내 베스트셀러로 아프리카에 출시하게 될 슬라이드업 카메라폰(SGH-D410), 유럽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보인 듀얼폴더형 인테나 카메라폰(SGH-E700, 일명 벤츠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세계 휴대폰 리더의 위상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2백만화소 카메라폰(모델명:SPH-V4400), 슬라이드업 방식의 메가픽셀 카메라폰(SCH-V540) 등 최신의 다양한 휴대폰을 소개하여 아프리카 고객들의 마음을사로 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02년 11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펀클럽(Samsung Funclub) 사이트를 소개하고 집중 홍보하고 있다.

삼성펀클럽은 게임, 벨소리 등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휴대폰 사용자간의 정보를 공유, 교류할 수 있는 종합 웹커뮤니티이다.

아프리카는 2003년말 현재 휴대폰 보급율이 5.8%에 불과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시장확대에 대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카메라,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최고 제품으로 미래 고객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된 마케팅활동과 고급 브랜드 이미지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 아프리카 주요 사업자 및 거래선과의 관계 강화 및 유통채널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ITU Telecom Africa」전시회는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에서 주최하는 아프리카 최고 권위의 통신 전문 전시회로 3년마다 열리며,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8개국 236개 업체가 참가했다.

2004년 05월 06일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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