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국산 휴대인터넷 기술 종합 시연

서울--(뉴스와이어)--하나로텔레콤(社長: 尹敞繁, www.hanaro.com)이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정보센터에서 현재까지 개발해 온 국산 휴대인터넷 기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인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시연을 위해 일산정보센터에 ETRI와 공동개발한 순수국산 기술인 HPi(High-speed Portable internet) 및 미국 나비니사의 Ripwave 등 휴대인터넷 기지국과 네트워크장비를 설치하고, 달리는 차량에 단말기를 설치하는 등 국산 휴대인터넷 시스템 검증을 위한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시연을 통해 그동안 외국 시스템에서 시험했던 서비스들이 국산 휴대인터넷 장비에서도 유효하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하며, 특히 시연 결과를 바탕으로 휴대인터넷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자료를 적극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하나로텔레콤이 이번에 종합적으로 시연하는 휴대인터넷 기술은 ▲HPi 시스템장비, ▲TDD 중계기, ▲무선랜 연동기술, ▲Diameter 인증기술, ▲휴대인터넷 전용 Backhaul 장비 등으로, 하나로텔레콤과 국내 유수의 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순수 국산 기술들이다.

하나로텔레콤은 특히 이번 시연을 통해 HPi 기술의 스트리밍 서비스, 고속전송파일 등 휴대인터넷에 적합한 다양한 기능들을 검증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험해 온 외국기술 및 이동통신 등과의 비교시험도 겸함으로써 기술경쟁력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아이엠넷피아(사장: 박재홍)와 공동으로 WiBro와 무선랜 등 이기종 무선망간 로밍기술 개발을 완료함으로써 하나의 단말에 두개 이상의 망접속장치를 가진 이동단말기와 모바일 IP 프로토콜을 이용해 기존 통신의 끊김없는 서비스와 IP 이동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또한 싸이버트론(사장: 이소영)과 공동으로 개발한 RING형 WDM PON 기반 휴대인터넷 전용 Backhaul 장비는 전세계가 메트로이더넷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하는 CWDM기술, PON기술을 수용하고 여기에 시스코의 RPR이나 MSPP를 대체할 수 있는 PON 기반의 링 기술을 통합한 기술로서, 하나의 광파이버를 이용하여 최대 8~16노드를 지원하며, 트렁크 용량은 1.6G~32Gbps 를 All IP기반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로텔레콤은 이외에도 휴대인터넷 서비스에서의 새로운 솔루션인 Diameter Base 및 Application을 이용,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인증 및 과금 방안을 마련했으며, 휴대인터넷 전용 무선망 설계툴 및 스마트안테나 기술 등을 개발, 관련기술 특허 출원 및 국제 표준화 반영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규식 하나로텔레콤 휴대인터넷사업추진단 기술계획실장은 “하나로텔레콤은 2.3GHz 휴대인터넷을 이용한 광대역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제2의 ADSL 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책연구기관 및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기술국산화에도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시연을 시작으로, 국산 휴대인터넷 장비의 기능 및 성능 검증을 ETRi 등과 공동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올 연말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HPi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시험을 진행함으로써 휴대인터넷 조기 상용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broadb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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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PR팀 신동석 02-6266-4408, 011-20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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