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투자가가 모였다, 세계 투자 컨퍼런스 리야드에서 금일 개막
올해 28회차 맞아
개막 세션에는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성 및 글로벌 투자 기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더십 강조
아울러 알 팔리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사우디의 GDP는 비전 2030 출시 이후 70% 성장하며 1조1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절반은 석유와 관련 없는 경제 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다. 해외 직접 투자는 비전 2030 선포 이전에 비해 3배 증가했으며, 등록된 해외 투자자 수는 이전의 10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니브루티 라이(Nivruti Rai) 인베스트 인디아의 CEO이자 세계투자진흥기구협회 (WAIPA) 회장은 경제를 재편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인 오늘 각 세션에서는 신흥국의 역할 발전을 비롯하여 글로벌 무역, 투자 육성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경제 혁신을 주도하는 데 있어 해외직접투자의 중요성 증가, 산업 정책과 투자 촉진의 연계성 강화, 그리고 기후 행동을 위한 혁신적 접근 등도 함께 논의됐다.
파이살 에프 알리브라힘(H.E. Faisal F. Alibrahim) 사우디아라비아 경제기획부 장관은 엥 핫산 엘-크하티브(Eng. Hassan El-Khatib) 이집트 투자대외통상부 장관, 사미르 아브델하피드흐( Samir Abdelhafidh) 튀니지 경제기획부 장관과 함께 패널로 참석,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 경제가 어떻게 투자진흥청(IPA)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변화와 지속 가능성이라는 과제 앞에서 해외직접투자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알리브라힘 장관은 “세계 경제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화의 중요성을 성공적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분석과 VR 현장 방문을 통해 투자자와 중소기업, 정부 대표를 연결하는 세계은행의 ‘투자자 서비스 2.0’ 마스터 클래스도 열렸다.
칼리드 A. 알 팔리 (Khalid A. Al-Falih )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내일 열리는 글로벌 공급망 복원력 행사(GSCRI)를 앞두고 공급망 복원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알 팔리 장관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공급망의 꾸준한 재구성은 현재 트렌드다. 탈중앙화는 인프라와 생산 능력 관련한 투자 기회를 새롭게 제공하며 신흥 지역에 허브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공급망의 안정성과 복원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원, 에너지, 인구 통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클러스터가 통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알 팔리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반다르 알코라예프 (H.E. Bandar Alkhorayef) 와 함께 공급망 복원력 행사에서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기술 혁신, 산업 혁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에 관한 세션도 진행된다.
*Source: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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