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벤처스, 체코 법인 설립…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체코 법인 설립한 펜벤처스, 딥테크 협력 및 유럽 비셰그라드 진출 가속화
체코 법인의 초대 대표로는 체코 전 교통부 장관이자 주한 체코 대사를 역임한 구스타프 슬라메츠카(Gustav Slamečka)가 선임됐다.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대표는 한국과 체코 간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기업들이 상호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벤처스는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에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컨설팅 기업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및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 생태계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체코 법인은 특히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기대되는 딥테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AI, 마이크로칩(Microchip), 로보틱스(Robotics)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망 창업기업 및 대한민국 중소/중견 기업들의 체코 및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체코 법인은 비셰그라드 그룹(V4: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4개국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전략적 위치와 안정적인 경제 환경, 그리고 혁신 기술 및 제조업에서 강점을 가진 국가들로 구성돼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펜벤처스는 체코 법인을 통해 유럽, 특히 비셰그라드 4개국 내 네트워킹 강화, 기술 협력 확대,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럽 전역으로의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펜벤처스 송명수 대표는 “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체코 법인 설립을 통해 우수한 양국 기업들의 유럽 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 법인은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와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세무, 회계, HR 컨설팅, 현지 Site Selection, 파트너십 연결,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코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양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펜벤처스코리아 소개
펜벤처스(PEN Ventures)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DIPTS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이며, 아기유니콘 200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부기관의 공식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및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빌딩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
웹사이트: https://www.pen.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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