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는 11월 23일 농공연 강당에서 ‘04년에 개발하여 특허출원중인 “온실 환경 제어장치”를 시설원예 관련 업체인 (주)파루의 요청으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04년에 개발한 이 장치는 컴퓨터화면으로 온실내부와 환경제어 장치의 작동상태를 그림으로 확인하면서 온실 환경을 감시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환경제어장치의 화면표시와 설정방식을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방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센서, 계측보드, PLC, 현장제어반 그리고 컴퓨터로 구성되어 있다.

제어장치로 사용한 PLC는 각종 기상 요소를 측정한 값과 컴퓨터에서 입력한 설정값을 비교연산을 통해 천·측창 개폐기, 냉·난방기, 커튼 개폐기, 환기·순환팬 등 각종 기기의 작동을 제어하며, 컴퓨터와는 계속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환경제어장치는 온실 내부 및 환경제어장치의 작동 상황과 기상상태를 화면을 통해 볼 수 있고, 수시로 변화되는 온도, 습도, 일사, 이산화탄소 등의 환경 값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경 설정값을 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측정 자료는 PC에 저장되어 방향이 조절되는 카메라로부터 온실의 작물재배상태를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온실내부의 현재 상황과 기계장치의 작동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환경제어장치 화면은 온실모형과 온실작동상태를 보여주는 부분, 현재의 환경측정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분, 내부 온도, 습도, 일사의 현재상태와 과거의 환경변화추이를 그래프로 표시하는 부분, 그리고 온실 내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부분으로 구성된다.

평상시에는 환경제어장치 화면에 작동기기의 작동상황과 환경측정 데이터를 보여주며, 천창, 측창, 환기팬, 커튼 등 각종 환경제어기계장치를 나타내는 그림으로 표시된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값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화면이 나타나며, 원하는 환경설정값을 입력하면 환경설정이 완료된다.

현재까지 온실 환경 제어장치는 환경 조절하는 값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 해당 설정항목으로 들어가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며, 설정값을 입력하는 것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효율적인 온실관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개발한 온실 환경 제어장치는 다루기 쉽고 사용이 편리하며 (주)파루에 기술이전 됨에 따라 본격적인 농가보급으로 그동안 겪어왔던 온실 환경설정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과 제어프로그램 관련 분야의 기술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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