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최근 창업보육센터(BI, Business Incubator) 입주기업 또는 졸업기업들중 1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 창업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창업초기 단계에서 갖추기 힘든 각종 고가장비·시설을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고품질의 제품생산이 가능했으며, 특히 창업기업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BI 전문매니저의 컨설팅이 어우러져 창업성공 신화를 이룬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진주 연암공업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2000년9월 창업한 (주)시코드(대표 홍석남)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블루투스 헤드셋, 블루투스 MP3P, 블루투스 스피커폰 등 1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제품들은 현재 유럽을 위시한 미주, 일본 등으로 상당량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국내외 경기가 어려웠던 지난해 10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신기술로 낯설게만 느껴지던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블루투스’로 승부를 걸어 금년도에는 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기술 벤처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창업 초기당시 벤처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블루투스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여 세계 유수의 개발 기업들과 원천기술 확보 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한 알짜배기 기업이다. 블루투스란 근거리에서 블루투스기술이 탑재된 기기들끼리의 통신이 가능한 무선기술로 휴대폰 및 PC등에 탑재되어 무선헤드셋, 차량용 핸즈프리, 무선키보드 등 기존의 유선을 무선으로 대체,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 결과, Vodafone, BT, Orange 등 유수의 통신망 사업자 및 대형 유통사업자들에 시코드 제품을 공급하게 되었고, 국내에는 LG전자, 삼성전자, SKTT 등의 대기업 납품에 힘입어 올해 200억 매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에는 기존 거래선외 미주시장의 본격적인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급신장이 기대된다.

2005년 1월에 금오공과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파워밸리(대표자 김찬성)는 전원공급장치 개발 전문제조업체로, 초박막 액정 표시장치(TFT-LCD),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모니터와 TV 등 영상기기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대용량 전원공급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다.

대형 LCD TV용 POWER SUPPLY란 발전소에서 각 가정이나 사무실로 공급되는 전원을 TV가 사용하는 전원으로 전환시켜 TV 내부에 장착된 각 부품에 공급하는 장치이다. PSU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현재 국내외 LCD TV 생산업체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파워밸리는 현재 26인치 LCD TV에서부터 42인치까지 대응할 수 있는 PSU를 개발한 상태이며 일부 제품은 지난해부터 LG전자 프로젝터 TV와 오리온테크놀로지, 하스퍼 등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03년 설립이후 초기년도 매출액은 내수 7,100만원에 그쳤으나, 2004년 8월까지의 힘겨운 연구개발 노력으로 현재는 지난해 이후 2005년 10월까지 약 30억여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중 수출이 80%이상을 차지하여 현재 월별 수출액이 30만불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2006년에는 월별 수출액 약 70만불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 수출액 800만불을 포함하여 매출액 100억원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회사는 현재 임직원의 40%이상이 장애인이며, 오는 12월 장애인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신공장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MAIN-LCD(대표 조유원)은 2002년 12월 창업과 동시에 금오공과대학 창업보육센터(‘05년부터 구미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였으며, 산업 폐기된 TFT-LCD 및 제조사 초기의 불량 TFT-LCD를 수거하여 수리과정을 거친 후 새로운 제품으로 생산하여 국내 모니터 생산업체에 판매 및 해외로 수출하는 벤처기업이다.

TFT-LCD 분야의 사업이 날로 커져 올 매출액이 100억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2006년의 매출목표를 300억원 규모로 설정해 놓은 MAIN-LCD는 TFT-LCD의 수리 및 자체 개발을 강화, 그리고 해외 수출을 강화하여 TFT-LCD 수리 전문회사로의 기반을 닦는데 주력하고 있다.

Display산업이 발달하면서 TFT-LCD가 급속한 기술발전으로 기존 CRT를 대체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생산량의 증가로 발생되는 불량 LCD Panel이 산업폐기물화 되어가고 있으며, 산업폐기물로 한해에 버려지는 TFT-LCD Panel이 2003년 기준 약 3,100억원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갈수록 TFT-LCD Panel의 재활용이 요구되고 있으나 재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서 MAIN-LCD 등 몇군데에 불과하다.

MAIN-LCD는 초기 500만원의 창업 자금으로 시작하여 창업 초기에는 자금력의 부족으로 인해 연구·개발보다는 TFT-LCD 수리 및 양산품 판매에 주력하였으나 사업이 안정화된 2003년 이후 매출액 대비 20%를 R&D 자금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창업보육센터에 창업한 (주)네오팜(대표 박병덕)은2000년에 설립한 피부과학 전문회사로서 기능성화장품 및 대체의약품, 산업용 대체세정제 그리고 생계면 활성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검증된 민감성 피부 전용제품인 아토팜(ATOPALM)과 제로이드(ZEROID)를 출시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영국, 중국, 호주에 수출을 하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후 지속형 피부보호막 민감성 피부 화장품인 ‘아토팜’을 약국에 출시하였으며, 2001년부터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하였다. 2002년에는 병원용 민감성 피부관리제품인 ‘제로이드’를 출시하였으며, FDA 인정연구기관(RCH)에서 ‘아토팜’의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하였고 러시아 벨레스사와 러시아 지역 ‘아토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2003에는 영국 파샤커넥션사와 영국, 터키, 시프러스 지역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여성용 피부전문화장품 ’애다강‘을 출시하였다. 2004년에 ’아토팜‘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였고 미국, 영국, 호주, 러시아 중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6월 결산법인으로 창업 다음 결산기인 2002년에 1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3년에는 매출 24억원 그리고 2004년에는 내수 30억원 및 수출 79만불의 실적을 올렸다. 결산 5기인 올해는 2004년 7월부터 2005년 6월말까지 6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다음 결산기인 내년 7월말까지 매출액 1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2005년 5월에 창업한 (주)선재하이테크(대표 이동훈)는 부경대학교 교수(안전공학과)가 설립한 교수창업기업으로 반도체, FPD 산업용 정전기 제거장치 사업과 정전기 측정장비 및 감시장치를 제조하는 벤처기업이다. ㈜선재하이테크의 상품 출시 이전만 해도 1,000억원대에 달하는 정전기 산업시장을 거의 100% 일본에 내주고 있었지만 지금은 ㈜선재하이테크의 시스템이 일본 제품을 압도하고 있다.

주력 사업분야는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스마 디스플레이판(PDP) 등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화학설비 제조공정, 도장공정 및 인쇄공정 등의 불량률을 낮추는데 필수인 정전기 제거, 감시 및 측정 시스템 분야로서 대표자가 개발한 `빛을 이용한 정전기 제거기술'을 산업화한 것이다. 이 기술은 한국의 반도체, LCD 기술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이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수적인 정전기 산업은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한 연구결과물이다.

창업후 정전기 감시장치 개발완료(2001년), 정전기 측정장치 개발완료(2002년), 표면저항 측정장치 개발완료(2003년) 등 계속된 연구개발 끝에 2003년 17억원, 2004년 65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에는 12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창업제도과 과장 백운만 사무관 권영학 042-481-4410
중소기업청 홍보담당관 손광희 042-481-432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