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부품 및 제조설비 폭발적 반응...기산진, 3억 5천만불 상담에 1천 4백만불 계약실적 올려

2005-11-23 12:18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11월 17일, Grand Hilton 호텔에서 개최한「말레이시아 자동차부품 및 생산설비 구매사절단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53건, 3억 5천만불의 상담실적과 10건, 1천 4백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산진에서 추진하는 “2005년도 전략적 해외시장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전략국가의 수출전략 품목에 대한 유력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주선하는 사업으로 금번에는 아세안 국가에서 가장 큰 승용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자동차부품 및 제조설비 관련바이어 11개사를 초청하여 기술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제조업체 30개사와 1:1 수출상담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말레이시아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점진적인 시장자율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자동차부품 제조설비의 수입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자동차부품 및 제조설비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이번에 방한한 구매사절단의 주요 관심품목은 Stamping Machine, Screen Printing Machine, Hydraulic Press 등이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제1의 국민차 업체인 Proton사와 함께 말레이시아 자동차 시장점유율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Profen(Perdua Vendor's Association)사 회장(Mohamed Seth Bin Abu Baka)은 “동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계류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하여 알 수 있었으며, 금번 상담회가 향후 양국 자동차산업의 공동번영 및 협력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산진 관계자는 “최근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호조 가운데 개최된 금번 수출상담회는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에게 한국산 완성차 및 부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국내 자동차부품 제조설비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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