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종국 임업가, 자신이 일군 장성 편백림에 수목장
故 임종국 선생은 1956년부터 1976년까지 전남 장성군 서삼면 일대 596ha에 삼나무, 편백 등 279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오늘날 국내 최고의 삼나무·편백 숲을 만들어 놓았다. 이러한 공로로 선생은 철탑산업훈장(1970), 5.16민족상(1972)을 수상했고 1987년 72세의 일기로 타계, 전북 순창군 선영에 안장되었으며 2002년에는 산림청 국립수목내에 있는 ‘숲의 명예전당’에 헌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생의 유골을 장성군 삼나무·편백숲으로 이장하여 수목장으로 모시는 것은 선생이 사비를 들여 평생 숲을 가꾸어 온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친환경 장묘문화인 수목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평생 나무와 숲을 가꾸고 아끼셨던 선생의 정신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산림청과 유족이 뜻을 모았기 때문이라고 산림청 관계자는 밝혔다
임종국 선생의 추모목으로는 느티나무가 사용되었으며 앞으로 선생의 수목장 관리는 유가족과의 관리협약을 통해 서부지방산림청에서 맡게 된다. 이날 수목장 행사에는 조연환 산림청장, 김흥식 장성군수, 임업 관련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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