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전라남도 및 신안군과 신ㆍ재생에너지분야 투자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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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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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와이어)--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金英南)는 11월 23일 전남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 신안군수(고길호)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분야에 대한 사업과 연구개발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난은 이번 투자협약의 첫 사업으로 전라남도 신안군에 총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08년까지(1단계 2006년 준공)건설하여, 연간 470만kWh(1,500세대 연간 전기 소비량)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한난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지방정부로부터 신ㆍ재생에너지자원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아 사업을 시행함은 물론 각종 인허가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도 받게 되었으며, 전라남도가 농촌지역임을 감안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농촌 에너지자립 확대 모델을 개발하고자 볏짚가스화, 축산분뇨 가스화 및 연료작물 재배 등 바이오에너지 연구와 실증사업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난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ㆍ재생에너지의 개발과 활용이 국제유가 급등, 교토의정서 발효 등 급변하는 국제에너지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체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국가 에너지자립과 기후변화협약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개요
1985년 11월 1일 집단에너지사업법 제 29조(1992년 5월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공법인으로 전환)의거 설립된 정부재투자기관(정부출자기관)이다. 주요업무는 주거 및 상업지역에 대한 집단에너지의 생산, 수송 및 판매이다. 2003년기준으로 납입자본금은 434억원(정부 46%, 한국전력 26%, 에너지관리공단 14%, 서울시 14%)이며, 자산규모는 1조1,254억원이다. 매출은 4,412억원,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이다.2004년 8월 16일 현재 직원은 8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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