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시장 박완수)는 기존의 생리해결 공간으로 간주되던 화장실을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되는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문화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처음으로 우수화장실 인증심사를 한 결과 창원역 등 5개소를 2005년도 고품격 우수화장실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장실별 이용자 편의도, 시설의 환경친화도, 청결관리 체계, 건물주의 노력도 등 31개 세부항목에 대한 자체 평가기준을 마련한 후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모두 18개소에서 우수화장실 인증 신청을 받았다.

자체심사를 통해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10개소를 선정한 후 7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심의회를 지난 16일 개최해 창원역, GM창원정비사업소, 내동상가, 팔용동사무소, 대방녹지공원 등 5개소를 2005년도 고품격 우수화장실로 최종 선정했다.

우수화장실로 인증된 화장실은 시 홈페이지 게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장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화장실 입구에 인증패를 붙이고, 화장실 내부에는 다용도 액자를 붙여주기로 하였다.

한편, 시는 우수화장실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분기 1회 이상 인증화장실을 대상으로 확인점검을 하고, 3년마다 인증 재심사를 실시해 인증제도가 실질적으로 관리·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환경은 도시문화 수준의 척도이므로 다음 사람을 위해 깨끗이 사용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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