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유비쿼터스 시대, 유비쿼터스를 입자!”

최근 '유비쿼터스'란 말이 아파트 광고에서 자주 언급되면서 일반인들의 귀에도 이제는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고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는 주생활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유비쿼터스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유비쿼터스는 과연 무엇일까?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즉 아파트 뿐만 아니라 자동차·냉장고·안경·시계·스테레오장비 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정보기술(IT) 환경 또는 정보기술 패러다임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주생활에 이어 의생활에서도 유비쿼터스의 실현이 머지않은 듯하다.

영남대 섬유패션학부(학부장 이연순)와 한국패션센터(이사장 최태용)는 의생활에서의 유비쿼터스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2005 섬유패션 국제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다.

25일 오후 1시부터 한국패션센터 그랜드 홀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유비쿼터스 기능성 특수복의 현황과 연구개발 동향’이라는 주제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국내 섬유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패션산업의 보다 적극적인 성장을 위해 유비쿼터스 기능성 특수복을 미래 섬유패션산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다.

남인석 과학기술부 기술혁신평가국장의 기조강연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시스템’으로 문을 여는 이날 심포지엄은 타무라(Teruko Tamura) 일본 문화여자대학 교수의 ‘습기와 습윤에 대한 감성-더운 환경에서의 기능복 개발을 중심으로’, 류(Danian Lu) 중국 동화대학 교수의 ‘중국에서의 기능성 텍스타일 동향’, 최정화 서울대 교수의 ‘한국의 기능복 발전현황’, 카지와라(Kanji Kajiwara) 일본 오오츠마여자대학 교수의 '새로운 개념 유비쿼터스 기능복: 일본에서의 동향‘ 등 한·중·일 전문가들의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이연순(李年純, 57) 영남대 섬유패션학부장은 “국내 섬유패션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과거의 노동집약적 제조업 단계를 뛰어넘어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전환해야한다”면서 “유비쿼터스 기능성 특수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지역의 최강산업인 정보, 전자, 섬유산업이 서로 융합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도출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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