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g짜리 초대형 자연산 상황버섯 산삼경매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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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19:41

제천--(뉴스와이어)--충북 제천시에 전국 최초로 6월5일에 개장되어 문을 연 전국산삼 상설경매장은 지금까지 7회에 걸쳐 경매행사를 유미(有美)하게 치뤘으며 또한 이번 11월26일에는 금년도 마지막 산삼경매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경매행사에는 “국내 최고의 각설이 소금강 예술단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2kg짜리 전나무 상황 버섯이 산삼경매행사에 출품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시 철도청에 근무하는 김모씨가 지난 11월초 산삼 및 약초를 캐기위해 강원도 오대산을 올랐다가 우리의 토종 야생 전나무에 매달린 2kg짜리 자연산 상황버섯을 채취하는 행운을 안게 되었다.

김씨가 채취한 상황버섯은 요즘 보기드문 초대형 자연산 상황버섯으 로 감정위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희귀한 상황버섯으로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날 경매행사에 선보일 산삼은 약 80여세트(500여뿌리)가 출품되며 이중 1억원 이상으로 선보일 최고의 산삼이 등장하는등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기획하여 금년 산삼경매행사의 화려한 대미 를 장식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귀뜸했다.

전국산삼감정경매협회 회장 안성호씨(45세)는 금년 마지막 경매 행사를 맞아 “ 올 한해 국내산 산삼의 가치를 알리고, 정직하고 신뢰받는 산삼 경매를 위해 정말 노력한 한해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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