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가장 지르고 싶은 디지털기기는 디지털카메라!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대표 박주만)이 선물시즌인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 1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름신 관련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4.4%(358명)가 가장 지르고싶은 제품으로 '디카'를 꼽았다.

이는 최근 디지털카메라가 갈수록 크기는 슬림해지고, 기능은 다양해지면서도 가격은 지를만한 수준으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 아울러 요즘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할인행사가 시작되고, 연말 파티 등 디카가 필요한 이벤트가 많아지면서, 지름족들에게는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되고 있는 것이다. 디카 다음으로는 만능 기기 휴대폰(27.3%, 284명)과 최근 50만원대까지 가격이 내려간 노트북(21.3%, 222명) 등을 지르고 싶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이러한 전체 응답을 연령별로 분석해본 결과, 10대들의 의견은 달랐다. 갈수록 성능이 뛰어난 휴대폰 카메라가 등장함에 따라, 전체 10대 응답자의 약 41%가 휴대폰을 가장 지르고 싶은 기기로 꼽았고, 디카는 약 19%에 그쳐 전체 순위와는 반대 양상을 보였다.

또한 네티즌 대다수는 지름신이 거의 매주 찾아온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39.2%(408명)가 지름신이 '일주일에 1번'꼴로 비교적 자주 찾아온다고 답한 것. 2주일에 한번씩과 한달에 한번씩 찾아온다고 답한 응답자를 합하면 86%에 달해 지름신의 유혹은 거센 것으로 보였다.

인터넷검색중 찾아온 지름신은 역시 인터넷으로 해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름신의 유혹은 어떻게 오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0.4%(732명) 정도가 인터넷 검색중에 찾아온다고 답했고, 오프라인상에서 친구 등 지인들이 실제 그 물건을 가진 것을 보고 강한 구매욕구를 느낀다고 답한 경우는 13.8%(144명) 정도에 그쳤다. 이렇게 찾아온 지름신은 주로 인터넷쇼핑몰(77.1%, 802명)이나 할인점(9.6%, 100명)에서 해결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름신의 유혹에는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름신이 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아이쇼핑으로 마음을 달랜다'고 답한 응답자가 37.1%(386명)로 가장 많았고, 알뜰하게 돈을 모아 구입한다고 답한 사람도 32.7%(340명)에 달했다. 지름신이 오자마자 무조건 사고 본다는 응답자는 160명(15.4%)에 불과했으며, 이중 대다수(40%, 64명)는 20대여서 최근 주요 소비세대로 부상한 그들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이외에 함께 조사된 '지름신 퇴치법'으로는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니라는 자기암시를 계속한다'(41.9%, 436명), '지난 달 카드명세서나 통장잔고를 확인한다'(20.2%, 210명), '지름신이 갈때까지 다른 일에 몰두한다'(14.6%, 152명) 등을 소개했다.

또한 지르고 나서 후회될 때의 해결책으로는 '그냥 쓴다'(59.8%)는 답변이 가장 많았지만, '온라인장터를 통해 판매한다'(21.2%)도 의외로 많아, 온라인거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웹사이트: http://www.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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