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 “북한 주민에게 직접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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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0 18:21
서울--(뉴스와이어)--20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북한을 방문해 20만 네티즌이 엠파스 연탄메일 캠페인으로 모은 연탄 5만장을 전달했던 지식발전소 박석봉 대표 등 방북단 일행이 같은날 오후6시 같은 장소를 통해 귀환했다.

오후6시 남북출입사무소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북단 대표 지식발전소 박석봉 사장은 "남녘의 20만 네티즌의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연탄이 남북 사이에 가로놓인 마음의 장벽을 불사르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5만장의 연탄을 북한 고성군 온정리 주민들이 직접 하역을 하는 모습과 온정리 마을을 방문해서 북한동포들이 사는 모습을 직접 지켜봤다. 북한 동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북한주민들에게 더욱더 많은 연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탄메일 캠페인을 더욱 열심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은행 홍보대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온 영화배우 문근영양은 "이렇게 좋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연탄메일을 더욱 많이 홍보해서 다음 방북에는 더 많은 연탄을 북한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오전9시40분 포털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 박석봉 대표, 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목사, 연탄은행 홍보대사 영화배우 문근영과 문양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김동식 이사,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 6명은 2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연탄5만장과 난로200대를 싣고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하는 연탄은 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연탄메일 캠페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북한에 연탄보내기 캠페인’에서 적립된 기금을 연탄으로 구매한 것이다. 메일 1통에 1원씩 연탄지원기금으로 적립되는 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무려 543만통의 메일이 발송되었다. 또한 엠파스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문근영 양도 1만장의 연탄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연탄 5만장은 ‘북한에 연탄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북한에 1차로 전달하는 것으로, 올해 연말과 내년 등 2회에 걸쳐 10만장의 연탄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북한에 연탄보내기 캠페인 행사 Q&A>

연탄메일 소개

엠파스 연탄메일 캠페인은 허기복 목사가 대표로 있는 원주밥상공동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네티즌들이 엠파스 메일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메일 1통당 1원씩의 성금을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구입해 전달하는 온라인 자선 캠페인이다. 적립된 성금은 원주 밥상공동체가 개설해 운영 중인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북한 연탄보내기 캠페인 소개

연탄은행 허기복 목사와 대한적십자사, 문근영 양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공동으로 북한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끔 1원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보내자는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 추가 2회에 걸쳐 5만장씩 총 15만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한에 연탄보내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동기

작년 연말부터 연탄메일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힘든 경제 사정으로 생활고, 연료난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함께 돕자는 생각에서 북한에 연탄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북한 연탄보내기 캠페인의 의미

연탄메일도 그렇지만 북한 연탄보내기 캠페인은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북한 연탄보내기 캠페인은 우리나라보다 겨울이 빨리 찾아오지만, 연료부족으로 추위에 고통받는 동포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네티즌의 마음을 모으는 캠페인이다. 작은 1원씩을 모아 북한에 연탄을 전달하게 된다. 즉, 지식발전소가 북한에 전달하는 연탄은 연탄이 아니라 연탄메일을 사용하는 네티즌들의 통일을 바라는 소망이다.

연탄메일 이용자는 총 몇 명인가?

약 50여일간의 캠페인 기간 내에 연탄메일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약 3만명이고, 총 사용자는 약 20만명이다.

북한에는 연탄만 전달하나?

기본적으로 연탄 5만장을 제공할 계획이었지만 주민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탄보일러 세트(연탄 보일러+연탄집게+번개탄) 200대도 함께 전달 예정이다. 그리고 외용품, 소화제 등 간단한 약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조선적십자 관계자들에게 응급 구급함 상자도 전달할 예정이다.

연탄은 어떤 일정을 거쳐 북에 전달되나?

오전 9시쯤 통일전망대를 통해 강원도 고성에 도착해 간단한 전달식을 가진 후, 조선적십자 관계자의 인도에 따라 오찬을 갖는다. 오찬 후 삼일포 또는 해금강 쪽을 둘러본 뒤, 다시 온정리에서 출발해서 5시 반쯤 다시 통일전망대로 내려올 예정이다.

북한에 전달될 연탄은 어떻게 북으로 가나?

총 10대의 25톤 트럭 중 9대의 트럭에 5만장을 적재하고, 나머지 1개의 트럭에 연탄난로 세트를 실을 예정이다.

연탄을 전달하면서 북한 주민을 직접 만나기도 하나?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마을에 하차하면 대기하고 있던 북한 주민들이 하역 한다고 하는데, 일반 주민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특별히 준비된 연탄 전달 행사가 있나?

고성군 온정리 시내에서 방북단이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간단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화배우 문근영 씨가 참여하게 된 계기

엠파스는 참신하고 깨끗한 문근영양의 이미지를 엠파스에 도입하기 위해 모델로 영입했다. 얼마 전 기사에도 나왔지만, CF 계약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영화배우 문근영 양은 어린 나이임에도 다른 연예인들과는 많이 다르게 내적으로 성숙한 배우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문양이 계속 자선사업을 해왔고, 마침 문양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길 원해 원주 밥상공동체의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연탄은행 홍보대사 자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연탄 5만장은 어떻게 모았나?

작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탄메일 캠페인 중 북한 연탄보내기 캠페인을 7월 말부터 시작해서 9월 15일까지 약 50여일 간 진행했다. 기본적으로는 메일 1통당 1원씩 적립하여 300통이 발송되면 연탄 1장이 적립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그러나 캠페인 참여를 활발히 하고 회원들의 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 처음 연탄메일을 사용하는 회원 1명당 연탄 1장씩, 그리고 올림픽기간에는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딸 때마다 1천장씩 적립하였다. 또 오프라인으로 기부 받기도 했다. 이렇게 쌓인 연탄메일 적립금을 지식발전소에서 연탄으로 구매하여 보내게 되었다.

앞으로의 계획

원래 연탄메일캠페인은 작년 연말에 한시적으로만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연탄메일이 단순한 클릭으로 이뤄지지만 작은 노력으로 커다란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새로운 온라인 기부문화의 촉발제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연탄메일을 전국적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엠파스만의 연탄메일이 아닌, 범 국민적 기부 운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물론 북한쪽에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락처

엠파스홍보담당 서범주 과장 02-3443-8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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