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마라토너로 성공적인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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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0 19:15
서울--(뉴스와이어)--<말아톤>(감독:정윤철/ 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작:(주)시네라인-투)의 주인공 조승우가 영화 촬영을 앞두고 실제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화제다. <말아톤>은 엉뚱하고 순수한 20살 자폐증 청년이 세상과 좌충우돌하며 마라톤을 완주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따뜻한 휴먼 드라마. 조승우는 지난 9월 19일(일요일)에 강화도에서 열린 ‘강화 해변 마라톤대회’에 참가,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10km를 완주했다.

<말아톤>에서 조승우가 연기하는 주인공 초원은 비록 자폐증 때문에 남들과의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지만, 달리는 것을 좋아하며 달리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청년이다.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끝내 42.195km를 완주해내는 영화의 스토리상 영화 속에서 달리는 장면이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다. 달리면서 느끼는 주인공의 감정 변화 및 신체 상태를 리얼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조승우는 8월 말부터 전문 트레이너에게 훈련을 받으며 마라톤 연습에 한창이다. 첫 훈련에서부터 8km를 거뜬히 달리는 등 타고난 운동신경과 지구력을 발휘해 트레이너를 놀라게 했던 조승우. 그는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더욱 달리는 것에 자신감이 붙어가고 있던 차에 실제 대회에 참가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트레이너와 감독의 제안을 듣고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선뜻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 날 대회에서 10km 단축마라톤에 참가한 조승우는 출발한지 70분만에 코스를 완주했다. 별로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즐겁게 달려 결승점에 도착한 조승우는 상기된 표정으로 “좋은 날씨 속에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달리니 훈련 때보다도 오히려 수월했다. 달리는 사람들만이 느낀다는 러닝하이가 어떤 기분인지 알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한편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은 배우 혼자 뛰게할 수는 없다며 본인 또한 대회에 참가, 조승우와 페이스를 맞춰 함께 달렸다.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조승우와 정윤철 감독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오늘 함께 달린 기분 그대로 즐겁게 작업해서 영화를 마친 후에도 이같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마라토너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조승우는 오는 22일부터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말아톤>은 11월까지 모든 촬영을 마치고 두 달여의 후반작업을 거친 뒤 내년 2월 스크린 위에서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의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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