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해찬 국무총리는 11.24(목) 두바이 파크호텔에서 개최된 「한·중동 비즈니스협력 심포지움」에 참석하여 한국과 중동지역간 플랜트 분야를 비롯한 산업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중동기업인의 대한 투자와 한-중동 기업간 협력을 통한 제3국 진출을 강조함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심포지움에는 사우디·쿠웨이트·UAE 등 중동전역 12개국 경제인 160여명과 한국경제인 8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룸

李총리는 축사를 통해 “풍부한 에너지자원을 바탕으로 석유화학산업의 발전과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추진중인 중동국가들과 IT, 기계, 철강, 조선 등 다양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특히 제조·시공능력이 뛰어난 한국과는 매우 상호보완적이며, Win-Win 협력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함

심포지움에 참석한 양국 경제인들은 플랜트산업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특히 중동의 기업인들은 자국의 플랜트 발주동향을 소개하여 한국기업의 중동 진출에 매우 유용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음

또한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등은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우수한 시공능력을 소개하여 플랜트 발주처 주요 인사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임

* 중동국가들은 2000년 이후 약 2조불에 이르는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발전소, 정유공장, 담수화설비 등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기업이 중동지역에서 플랜트와 대형 건설사업에 입찰 예정인 프로젝트는 48건 232억불에 이름

아울러 고유가로 인하여 중동국가에 축적되고 있는 오일머니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사상 최초로 한국의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직은 소규모의 간접투자에 머물고 있는 중동국가로부터의 외국인직접투자를 제고할 계기를 마련함

* 중동지역 오일머니 유입규모 : (‘00~’04) 1조5천억달러, ‘05년 4천억달러 이상 전망

한편, 심포지움과 별도로 개최된 기계·플랜트 수출상담회에는 중동과 아프리카 12개국 발주처 및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약250건의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임(세부 상담실적은 24일 오후17:30경 집계/제공 예정)

또한 李총리는 국내 개발된 T-50항공기가 출품된 중동지역 최대규모의 “두바이 에어쇼”를 참관하고, UAE의 방위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T-50의 수출외교를 본격 전개함

우리나라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세계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은 금번 두바이에어쇼에 실물기 2대(1대는 전시, 1대는 시험비행)를 출품함으로써, 해외수출 시장에 첫 선을 보임

21일 개장 첫 날 에어쇼를 찾은 쉐이크 모하메드 국방장관(왕세자)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를 방문하였고, 칼리드 공군참모총장은 Royal Pavilion(귀빈 관람석) 앞에 전시된 두 기종 중 T-50에만 직접 탑승한 후 “아주 좋은 비행기이다. 대단히 만족한다.”고 언급함

2007년부터 개시될 UAE 공군의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에는 한국 외에도 이태리와 영국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 총리의 금번 세일즈외교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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