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국내 최초로 HD국제공인교육센터가 전주에 유치됐다.

전주시는 세계적인 영상편집 장비업체로 알려진 AVID사 및 디지털 그래픽 분야의 선두업체인 QUANTEL사와 HD국제공인교육센터 유치 협약을 체결, 전주가 HD영상도시의 일번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협약체결은 김완주 전주시장과 카스미 야마모토 AVID Japan&Korea 이사, Martin Mulligan QUANTEL 총괄이사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4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국제공인교육센터는 앞으로 AVID사의 경우 연 4회 연인원 80명과 QUANTEL국제공인교육센터는 연4회 연인원 20명의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교육수료생을 배출한다.

또한 협약기관은 국제인증교육센터에 걸맞는 신기술을 지원하고, 인증 발급생에 대해 국제인증서 발급 및 인턴쉽과 취업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교육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관련 분야 워크샵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유치된 QUANTEL사의 HD국제공인교육센터는 영국, 독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설립된다. 그만큼 HD영상과 관련한 전주시의 행보가 세계적인 수준일 정도로 발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QUANTEL 제품은 그동안 국내 영상편집장비 시장을 반분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된 장비. 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시설이 전무한 상태여서 HD영상 관계자들의 늘 아쉬워했다.

이번 HD국제공인교육센터의 건립이 이런 아쉬움을 일거에 해결하게 된 것.

이는 한편으로 국내 유일의 QUANTEL국제공인교육센터에서 지역의 영상산업 인력이 지역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뿐 아니라 전국의 영상산업인력이 이제 서울이 아니라 전주로 집결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HD영상교육은 전주에서”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

금번 HD국제공인교육센터 유치는 단순한 영상제작인력의 배출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

영상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제도권내 교육은 상존해 있지만, 실제로 HD편집기를 보유하지 못한 대학이 많은 것이 현실.

하지만 이번 HD국제공인교육센터 유치는 이런 대학과 연계, 영상편집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과 SD(Standard Definition)급의 영상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HD(High Definition)고급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계 시스템을 만들어 질 높은 영상전문인력이 배출되는 길을 열어놓았다.

또한, 교육센터의 개원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지역 영상업체 종사자가 업그레이드를 이룰 수 있는 전문교육을 받고, 기 구축된 HD촬영 및 후반 작업장비를 활용한 영상제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반도 갖추게 됐다.

전주정보영상진흥원도 이러한 지역영상업체의 발전을 위한 콤플렉스 방안으로 기 입주한 후지 테크노스 코리아 및 11월말경 입주예정인 방송프로그램 제작업체 노리하우스 등과 함께 지역 영상업체 입주공모, 외부 유망업체 유치 등으로 실제적인 영상제작업체 콤플렉스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영상제작업체들의 핵심두뇌라 할 수 있는 영상제작인력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HD국제인력공인센터는 전주시의 영상산업의 기반 조성과 전주의 영상산업전략인 HD영상제작중심도시를 한발 앞당기고 있다.

2000년 이래로 영상산업은 전주시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이다. 전주국제영화제와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시가 영상산업의 미래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첫 번째 작업.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의 컨셉을 디지털영화제로 선택한 것은 21세기의 영상산업의 흐름이 HD 디지털영상제작으로 나아갈 것으로 바라본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영화관계자들의 평가.

이와 더불어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가 가진 장점을 앞세워 전국 제1의 로케이션 촬영도시로 부각하였고, 이에 따라 많은 영화인들이 가장 영화제작하기 좋은 도시라는 영상도시의 이미지를 제고 시켰다.

이러한 영상문화창출 노력에 더하여 본격적인 영상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30억원가량의 HD 촬영 및 후반제작장비 구축사업을 추진, HD후반작업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다.

또한, 단순 로케이션으로 지역경제에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2004년부터는 실내촬영스튜디오 및 야외촬영장을 완산구 상림동 일원에 15,000평의 부지에 조성하고 있어 전주가 실제적인 영상제작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주시는 HD 영화제작지원사업을 추진하려 계획하고 있어, 전라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시네마네트워크사업과 더불어 지역에 HD영상산업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이러한 제작기금을 활용한 HD저예산 영화 제작지원은 지역의 소규모 창작 집단과 연계, 지역의 영상콘텐츠 제작을 이끌어내려는 시도다.

이는 그동안 단순 영화촬영지에서 벗어나 영화를 기획, 투자 및 배급의 장을 조성하여 HD영상 산업을 본궤도에 올리고자하는 노력이자, 영상산업이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방점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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