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아마추어 연극단이 꾸미는 감성무대...‘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 꿈꾸는 연극제’ 개최
강남주부극단 “유리구두”의 록뮤지컬 “가스펠”
경복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연극반 “해밀”의 창작극 “해밀”
환상적인 록뮤지컬 “가스펠”, 새롭게 보는 고전극 “로미오와 줄리엣”, 웃음이 절로 나는 코미디 “굿닥터”, 인형극 “하늘로 간 아이들” 등 무뎌져가는 우리네 감성을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예술가들은 이번 대회준비를 위해 함께 대본을 고쳐 쓰고 무대도구를 만들면서 매 주말마다 밤늦도록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무대 앞에 서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가슴 설렌다며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하다.
무대경험에 목말라하던 아마추어 시민예술가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른 ‘서울시민예술축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 300만원 이하의 공연제작비를 전달한다.
6월 음악제로 시작된 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는 8월 전통예술제, 10월 무용제, 11월 연극제(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개최 예정)로 이어진다. 4개 장르별 축제에서 좋은 공연을 선보인 단체는 12월 우수단체초청공연 (서울열린극장 창동)를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뽐낼 수 있다.
◆ 행사개요
- 행사명 : 제1회 서울시민예술축제 “감성충전! 꿈꾸는 연극제”
- 일시 : 11월 25일(금)~27일(일) 오후 5~8시,
-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 참가단체 : 강남주부극단 “유리구두”외 13개 단체
- 관람료 : 무료입장 (공연 30분전부터 선착순 무료입장)
- 관람문의 :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부 (02-3789-2147~9)
- 주최 : 서울문화재단
- 후원 : 서울특별시, (재)서울여성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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