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전자산업 발전전략 발표에 따른 모바일 산업계 대응 방안
이날 정부는 향후 10년 후 전자산업 수출목표를 3,000억불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를 마련하여 발표를 하였다.
발표내용에서 주목할 점은 아직도 국내 전자산업 관련기업의 원천기술 확보가 취약하여 일부 전자제품의 경우 해외의존율이 40%대를 유지한다는 것은 제품제조원가의 절반을 해외기업에게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이는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세계시장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고, 이러한 원천기술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며, 그 역할의 원천은 이공계 인력양성에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연구인력을 유지할 만한 재원이 열악하여 이를 정부와 대기업이 나서서 지원해야 한다고 하나 이 또한 전체 산업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인력을 공급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므로 산.학.연.관이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한편, 세계 전자산업 시장은 기술의 확보와 이미 개발된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서 관련 산업을 주도해 나가려는 추세이다.
따러서 우리정부도 국제표준 수용자에서 국제표준 제안자로의 역할 전환을 해 나가겠다는 발표를 하였으며, 이는 국내 기업과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의 국제표준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어 고무적으로 받아 들여진다.
우리 모바일 기업은 이러한 정부의 취지에 공감하여 모바일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리드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12월 “중국 모바일 CEO 전략 세미나”에서 아시아 모바일 기업간 기술협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
또한, 국내에서는 모바일 협동화단지 조성을 통해 유사업종간 협업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시장에서의 우리 모바일산업이 우위를 지속적을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 개요
한국모바일산업협회는 국내모바일 기업간의 해외시장 공동진출, 보유 특허기술의 공유 및 침해시 공동 대처, 국내모바일 관련 기술의 표준화, 국내모바일 관련 장비의 공동 구매, 모바일관련 전문인력 양성, 전문 모바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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