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관내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상습 정체로 민원이 많았던 창원병원 앞 사거리의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마무리 돼 내달 1일 본격 시행된다.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지난 10월 11일 3억5천 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원병원 앞 사거리에서 공단관리청 앞 삼거리 사이 3개구간의 기존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차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으로, 창원병원 주변에도 과감하게 좌회전 신호체계를 없애는 대신, U턴과 우회전해서 다시 창원대로로 진입할 수 있는 P턴 방식으로 전환해 현재보다 20~30% 정도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시가 사업을 추진한 이유는 창원병원 앞 사거리는 170초의 신호주기로 출·퇴근시 교통처리 용량(6,000대/시간)을 초과(7,300대/시간 ⇒ 서비스수준FFF)한 상태로 교차로상의 좌회전 허용으로 인해 주도로 신호운용의 기능이 저하되어 심각한 정체를 나타내는 등 민원이 잦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좌회전을 폐지함으로써 신호주기가 180초로 조정되어 양 직진차량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교통소통 효율이 개선돼 차량이용자의 서비스 수준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남15로 내동상가 → 창원병원 방향 ▲북15로 창원병원 →기계연구소 방향 ▲공단관리청 → 창원병원방향 ▲경남은행창원지점 → 중앙로방향 ▲풍물2길 → 공단관리청방향의 좌회전폐지를 5개소 없애고 ▲왕복 8차로인 △창원병원앞 ↔ 공단관리청앞 사이의 도로를 8차로에서 10차로로 2차로 증설

△공단관리청 ↔ 기계연구소 앞 일원의 도로를 편도 5차로에서 6차로 차로수 증설 △북15로 창원호텔 ↔ 창원병원 간 4차로에서 6차로 2차선 증설

▲신용보증기금창원지점과 북16로 한국산업은행 창원지점 2개소에 교통신호기를 신설했고, L=559m 자전거분리대철거, L=1,047m 투수콘포장 등 자전거 겸용보도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인해 시행초기에는 도로이용자 및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되나 언론홍보 및 관할 중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구축해 안전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면 그동안 상습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차량 이용자와 보행자들이 살맛나는 교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차량과 보행인의 교통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민행정을 추진함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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