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총회 참석 및 이사국 재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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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1 09:51
과천--(뉴스와이어)--‘04.9.28~10.8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제 35차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ICAO) 총회가 개최된다.

※ ICAO는 국제민간항공의 안전·질서유지와 발전을 위해 입법·사법·행정권한을 행사하는 항공에 관한 정부간 국제기구임

- ICAO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회의로 188개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와 집행·법률·기술·경제·행정의 5개 분과위원회에서 항공보안, 안전체계, 운송, 경제, 출입국간소화 등 총 45개의 의제에 관해 전반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ICAO내 주요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선거가 실시되며 우리나라도 36개 이사국 선거에 재출마한다.

- 우리나라는 1952년 ICAO 가입후 49년만인 지난 2001년 제33차 총회에서 이사국으로 처음 선출되어 3년의 임기동안 ICAO내 항공운송 관련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 특히, 우리나라는 국제항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ICAO의 각종 기술·보안지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개도국 항공기술전문가에 대한 무상교육도 ‘01년부터 시작하여 ’04년 현재까지 총 40개국 120여명에 대해 실시해왔다.

그간 우리나라는 ICAO 이사국 재선을 위해 회원국 교통장관들에게 건교부장관 명의의 지지요청 서한 발송, 외교경로를 통한 지지요청, 아프리카·남아메리카·중동 등 각 지역민항위원회 회의 참석, 국제항공세미나개최, 홈페이지 및 책자를 통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총회에 우리나라에서는 김세호 건설교통부차관을 수석대표로 건교부와 외교부 관계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 대표단은 총회기간 동안 본회의 및 5개 분과위원회에 참석하여 각 의제별 우리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이사국 재선을 위하여 각국 대표단을 접촉, 지지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김세호 차관은 총회에서의 수석대표 연설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항공위상을 홍보하고 이사국 진출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 미국의 미네타(N. Y. Mineta) 교통부장관, ICAO의 코타이테(A. Kotaite) 의장과 쉐리프(T. Cherif) 사무총장, 각 지역별 지역민항위원장 등 각국 수석대표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면담하여 우리나라와의 항공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우리나라의 이사국 진출에 대한 막바지 지지요청활동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처

국제항공과 김내형 02-504-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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