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골프장 농약잔류량검사 결과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05년 하반기 경북도내 골프장 10곳을 대상으로 잔디와 토양 그리고 최종유출수에 대해 농약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고독성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도내 대상 골프장은 경주시 6개소(가든, 경주, 마오나오션, 보문, 신라, 우리골프장), 구미시 2개소(선산, 제이스골프장), 칠곡군 1개소(파미힐스골프장), 경산시 1개소(대구골프장) 이다.

골프장의 잔류농약의 검사항목은 총 20여종이며 그중에서 고독성 농약은 엔도설판,이피엔, 포스파미돈3종이며, 나머지는 저(보통)독성 농약으로 캡탄, 다이아지논, 페니트로치온등 17종이며 검사결과는 골프장에서 사용허가된 저독성 농약 크로르피리포스(그로포), 페니트로치온(메프), 톨크로포스메칠(토로스)이 잔디에서 미량 검출된 골프장은 5개소이며, 고독성농약은 10개소 골프장의 잔디, 토양, 유출수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골프장의 잔류농약검사로 골프장의 고독성농약 사용을 근절하고, 사전승인 없이 사용시 체육시설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및 수질환경보전법에 의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농약사용 저감을 유도하고, 농약사용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주변 생태계 훼손과 농수로 오염에 대한 상시 감시로써 인근 상수원의 수질오염 예방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inhen.gyeongbuk.go.kr

연락처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 이화성 053-602-5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