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에서 외자유치로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다.

현재 추진중에 있는 풍력단지 프로젝트 중 상당히 진척을 보이고 있는 사업은 총 2개 지역에 약 61MW의 풍력 설비용량의 규모로, 민ㆍ외자 1억 3천만불이 투자될 예정으로 있는 강릉과 횡성지역의 풍력단지이다.

강릉(왕산) 25MW(500억원), 횡성(둔내) 36MW(720억원)의 규모이며 지난 4월19일 (주)유러스에너지재팬(EEJ)ㆍ(주)포스코건설ㆍ강원도가 MOU(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러스에너지재팬(EEJ)과 포스코건설, 강원도는 작년 12월과 금년 5월에 풍속계측기를 설치하여 꾸준히 풍황을 조사해 왔다.

사업부지는 물론 자재운반에 따른 도로 및 수송체계, 송전계통의 연계성 등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현지조사를 수차례에 걸쳐 착실하게 점검ㆍ검토하였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매월 1-2회 단위로 3자간 정기적인 실무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해가고 있다.

특히(주)유러스에너지재팬(EEJ)은 20여년간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풍력을 개발하고 운영해온 세계적인 풍력개발 전문회사이며,현재 전세계 6개국에 62개 풍력단지를 개발ㆍ운영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풍력 개발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우리도의 풍력개발에 접목이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훌륭한 풍력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이 유러스에너지재팬(EEJ)이 강원도의 풍력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0월 4일 한국에 (주)유러스에너지코리아(EEK)라고 하는 별도의 법인을 설립하여 4명의 임원과 직원이 상주하면서 본격적인 풍력개발에 돌입하였다.

또한, 포스코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선두 주자로서의 건실한 기업으로, 이미 10여년전부터 발전(發電)과 관련된 사업을 해온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가 유러스에너지재팬과 더불어 이번 풍력 프로젝트를 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이끌어 가고 있다.

그리고 강원도는 풍력단지 조성 예정지역 시ㆍ군인 강릉시, 횡성군과 함께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은 실정이다.

이제, 앞으로 추진할 당면사항은 해당 지역 시ㆍ군이 참여하는 본 계약의 체결, 회사법인의 설립 등을 금년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조성단지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 용역은 11월 중ㅌ에 먼저 발주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상세설계용역, 풍황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용역 등도 조속히 발주하여 개발규모를 확정해 나갈 작정이다.

내년 4월부터는 전체사업 중 일정부분에 대해서 착공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풍력발전 개발이 가시화 되도록 적극 준비해 가고 있다.

그러나, 풍력단지 대상 부지중 대부분이 사유지인 강릉지역의 경우 개인토지 소유자와의 토지사용 문제, 송전선로 설치의 백두대간 경유, 횡성의 경우 장거리 송전선로의 설치 등에 따른 어려움이 있으나,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의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다만, 양 풍력발전 단지에 대해서는 문제가 해결되는 지역부터 먼저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따라서, 강은미 강원도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강릉ㆍ횡성 풍력발전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된다면, 연간 약 13만 9천 MW의 청정에너지인 신생 대체에너지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것은 강릉에 연간 약 2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발전량으로 강릉시 전 가구의 24%를 담당하게 되며, 횡성에는 연간 약 2만 6천 가구에 공급되어 전 가구의 160%를 담당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도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외자유치 사업의 큰 의미는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일정 지분을 갖게 되거나, 이익금을 받도록 하여 고정적인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도록 한다는 데서 타 지역의 풍력개발과 많은 차이가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회사법인은 그 지역에 설립하고, 풍력에 의한 지역 소득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토록 한다는 것이다.

향후 우리 나라에도 도쿄의정서 발효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권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아, 신생 대체에너지의 개발은 꼭 필요한 국가적인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의 협조는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강원도는 독일의 풍력개발 전문회사인 P&T사와 협하여 총 40MW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삼척(하장)에 약 20MW, 고성(토성)에 약 20MW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년 동안의 풍황조사를 위해 금년 11월 중에 독일 P&T사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풍황 조사 및 경제성 분석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12월중으로 풍속계측기를 이 두 지역에 설치한다고 하였다.

향후 구체적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이 검토되면 강원도와 P&T사는 해당 시군인 삼척시ㆍ고성군과 함께 내년 중에 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 될 것으로 보여진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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