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가 광복 60주년을 맞아 DMZ 60년 기념사업으로 기획한 창작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이 작품의 배경인 강원도에서 러시아 오페라단 6명의 성악가와 국내 오케스트라에 의해 협연된다.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은 평창출신 소설가 이효석의 문학작품에 춘천출신 작곡가 김현옥 (강원대 음악학과)교수가 작곡한 한국과 러시아의 최초 합작 오페라로서 지난 11.8일 러시아 사하공화국과 11.18일 하바로프스크에서 성공리에 초연을 하고, 국내 앵콜공연으로 11.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7시에 강원대학교 백령문화관에서, 11.29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이야기로서 여기 등장하는 허생원의 당나귀는 20여년 세월을 주인과 살아온 터라 어느 누구보다도 허생원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한다. 그런 당나귀를 작곡가는 사람과 동물이라는 간격을 뛰어 넘어 당나귀를 인생의 동반자로 다뤄 생명의 소중함을 은연중에 담고 있으며 당나귀의 신세타령등의 아리아를 통해서 인간의 삶과 애환을 풍자 했다.

작품의 출연진을 보면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문화예술대학교 총장「니콜라이 필립 쉐르비나」가 총연출을 맡고 하바로프스크 극동교향악단 지휘자「빅토르 띠즈」가 지휘한다.

주연 성악가로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쿨에서 1등을 수상한 모스크바 볼쇼이 오페라 주역「아이탈리나 아다모바」가 성서방네 처녀역으로 사하공화국 국립오페라단 성악가 「유리 바이셰」가 허생원역으로 「알렉세이브예프 바리스」가 당나귀역으로「블라디미르 자보로스키 」가 조선달역으로「포보프 니콜라이」가 동이역으로 「티모페예바 아나스타시아」가 충주댁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무대가 되는 평창은 2010 동계올림픽 유치후보 도시로 널리 알려진 만큼 2014 평창동계올림픽 의 유치활동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5월부터 광복 60주년을 맞아 세계유일의 분단 지역에서 분단의 흔적인 DMZ이 그동안의 "어둠의 땅"에서 평화, 생명, 미래가 열리는 희망과 비전을 담은 "여명의 땅"으로 태어나는 새로운 60년을 기약하는 DMZ 60년 기념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해온 바 있다.



강원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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