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적자원개발정책의 품질은 HRD Index 개발이 관건”
※ 인적자원개발지수란 인적자원의 수준(양과 질)과 개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의 항목들을 각 분야별로 선별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인적자원정책 개선에 필요한 합리적, 과학적 판단 준거가 되며 나아가 교육훈련 수요자 및 공급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가짐
요소투입형 발전전략의 한계를 극복하고 혁신주도형 경제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인적자원의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시 되는 현 시점에서 지수(Index)의 개발은 인적자원정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려는 노력으로 평가되어 주목된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세계적으로 인적자원개발이 국가적 이슈로 중시되고는 있지만 국가차원에서 HRD 수준에 대한 종합적 통계지표를 만든 사례는 없으며, 또한, 스위스 IMD '국가경쟁력', WEF '글로벌경쟁력', 미국 해리티지 재단 '자유경쟁도' 등의 해외사례도 주관적 질문항목, 임의적 가중치 부여, 적은 조사표본 등의 한계를 지닌 점에 비추어, 우리나라의 HRD Index 개발 노력은 정책적으로 의미 있는 작업으로써 정책 품질개선 및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송창용 박사는 'HRD Index 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진학률이 80%를 상회하고 많은 교육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기관이 교육수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청년실업, 고급과학기술인력의 부족 등 인력수급 불일치 (mismatch)가 심화됨을 지적하고, 현장수요 변화에 맞는 인적자원개발을 위해서는 현 인적자원의 수준 및 현황을 집약적으로 나타내는 종합인적자원개발지수의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처별로 분산되어 있는 인적자원 관련 통계의 정비와 조사통계의 확충 등의 통계인프라 강화의 필요성 또한 지적하였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새로 구성된 신규지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특히 교육에서 노동시장 (school to work)으로의 이행지표와 직업교육훈련 (work to school) 지표가 소개되어 인적자원개발에 있어서 교육시장과 노동시장의 연계문제가 중요한 이슈임을 반영하였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박재민 박사는 연구개발지표를 설명하면서 연구개발 활동의 집약도와 산업간 파급효과 즉 연구개발 확산도의 개념을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는 노동시장과 교육시장의 연계성을 높이고 숙련수요에 맞추어 양질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이를 측정 진단할 수 있는 HRD Index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인적자원정보 통계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임을 시사했다.
웹사이트: http://www.moe.go.kr
연락처
기획홍보관리관 권혁운 장학관 2100-60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