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마샛 ‘Digital 시대의 번영’ 세미나 시리즈 개최
고도화된 연결성, ‘해상 오피스’ 개념을 현실로 전환하다
상선 미쓰이(MOL)의 전무이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대표인 Sakura Kuma는 싱가포르 ‘Maritime Week 2025’ 기간 중 인마샛이 주최한 최신 세미나 ‘Digital 시대의 번영’에서 약 900척에 달하는 자사 선대의 안전 운항에 있어 연결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그는 선박 1척당 1만 개 이상의 센서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안전 운항 지원센터(SOSC)’로 전송하는 ‘DarWin’ 시스템(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통합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 접근 방식)을 소개하며, 기상·파도·조류·기관실 및 화물창 상태 등의 정보를 수집한 후 즉시 센터로 전송해 육상에서도 선박 상태를 파악하고 판단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운항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Sakura Kuma 전무는 또한 상선 미쓰이가 새로운 연료를 선대에 도입할 때 육상과 해상 간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운항 요건을 단순화하고 현장과 센터의 의사결정을 ‘완벽히 일치’시킴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해운사인 윌헴슨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담당 부사장 Nakul Malhotra는 디지털화가 안전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사 디지털화의 본질적인 목적은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상업적 성장을 안전하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상업적 가치 제안이 없다면 진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도화된 연결성은 디지털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며, 과거에는 상상조차 어려웠던 혁신 기술들이 이제는 현실화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시너지 마린그룹 최고사업책임자(CCO) Andrew Hoad는 자사의 선박 내 수경재배를 실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선박 내에서 직접 식량을 재배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육상에 있는 AI가 물, 온도, 조명을 조절한다. 브로드밴드를 통해 연결된 AI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생성형 AI를 통해 항해사가 컴퓨터와 대화하듯 항해 조건과 요건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얻고, 문제를 식별하며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브로드밴드 기반 AI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기술 덕분에 작업 시간을 크게 절약하고 생산성이 향상됐다. 예전에는 8~10시간이 걸리던 작업이 이제는 1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해상 오피스 개념이 업무 효율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도 해사 산업에서의 디지털화를 단순히 기존 프로세스를 빠르게 수행하기 위한 기반으로만 보아서는 안된다는 점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Malhotra 부사장은 “디지털화는 선박과 육상 간의 ‘기본 인터 페이스 자체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마샛의 ‘NexusWave’는 이러한 변화를 촉진하는 끊김 없는 연결성을 제공하며, 다양한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결합하는 기술을 통해 실현된다.
인마샛 전략 디렉터 Audra Drabloes는 “우리가 실현하고자 한 비전은 바로 ‘해상 오피스’다. 오피스라면 복원력 또한 필수”라며 “독자적인 네트워크 결합 기능을 통해 NexusWave가 유례 없는 속도와 신뢰성을 제공하며, 엔터프라이즈급 방화벽 보안 기능이 운영 복원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상 오피스를 생각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한 속도가 아니라 그 속도로 무엇을 실현할 수 있는가다”라고 강조했다.
인마샛의 ‘Digital 시대의 번영’ 세미나 시리즈는 오는 5월 22일 일본 이마바리에서 열리는 ‘Bari-Ship 2025’ 전시회와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Nor-Shipping 2025’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해사 리더와 혁신가들의 시각을 바탕으로 연결성을 중심 주제로 삼아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향상, 승조원 복지, 보다 안전한 운항 환경 조성이라는 실질적인 가치를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nmarsat plc. 소개
Viasat의 해양 부문인 Inmarsat Maritime (인마샛)은 40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 산업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인마샛은 선주 및 선박 운영자들이 항상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선박의 안전한 항해, 업무 효율성 향상, 승조원의 복지 보장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한다. Viasat은 전 세계의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글로벌 통신 기업으로, 24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소비자, 기업, 정부 및 군 조직의 통신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Viasat은 육상, 항공, 해상을 망라한 모든 환경에서 고품질, 높은 신뢰성, 강력한 보안, 저렴한 비용, 고속 통신을 제공하며, 인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궁극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mars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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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Marine PR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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