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바이오팜, 프랑스 Affilogic사와 mRNA-LNP 기반 표적 신약 개발 협력 MOU 체결

광명--(뉴스와이어)--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SML바이오팜(대표 남재환)은 프랑스 바이오기업 Affilogic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Affilogic이 보유한 Nanofitin 표적화 기술을 SML바이오팜의 mRNA-LNP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SML바이오팜은 자체 구축한 mRNA 발현 플랫폼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희귀질환, 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mRNA 기반 치료제의 설계와 제형 개발을 지속하면서 이를 통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ffilogic은 프랑스 낭트(Nantes)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으로, 항체 대체 기술인 Nanofitin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Nanofitin은 작고 매우 안정적인 결합 단백질로, 다양한 생물학적 타깃에 대해 높은 특이성을 가지며, LNP, ASO, siRNA 등 다양한 치료 물질과도 손쉽게 결합해 특정 세포나 장기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ffilogic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활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MOU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연구 결과에 따라 공동 특허 출원이나 기술 라이선싱, 사업화 협력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ML바이오팜은 Affilogic과의 협력을 통해 mRNA-LNP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한층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는 물론, 향후 사업화 측면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SML바이오팜이 추진 중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기술력을 갖춘 해외 바이오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하나다. SML바이오팜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해외 유망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플랫폼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에스엠엘바이오팜 소개

SML바이오팜은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가 2021년 설립한 회사로, 차별화된 mRNA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mRNA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삼광바이오트리그룹 산하 삼광의료재단, 삼광랩트리, SML메디트리, SML제니트리를 가족사로 두고 있다.

연락처

SML바이오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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