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1분기 매출·영업이익 역대 최대 실적… 수출 호조가 견인

1분기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창사 이래 최고치

수출 비중 69.2%, 태국·브라질 시장 성장 주도

뉴스 제공
원텍 코스닥 336570
2025-05-12 11:38
대전--(뉴스와이어)--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이 2025년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원텍은 12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4억원(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 영업이익 145억원(119.3% 증가), 당기순이익 118억원(100.9% 증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4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뛰어넘는 수치로, 회사 창립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실적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요인은 수출 비중의 확대다. 1분기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은 69.2%로, 전년 동기 55.6%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주력 제품군인 모노폴라 고주파(Monopolar RF) 및 HIFU (고강도 집속 초음파) 장비 매출 비중은 42.5%로 상승하며, 소모품 판매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성과는 특히 태국과 브라질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원텍은 지난해 3월 태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불과 1년 만에 태국을 자사 최대 수출국으로 키워냈다. 현지화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태국 현지 인기 배우들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는 등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며 시장을 넓혔다. 브라질 역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미수채권 문제로 다소 주춤했으나, 현지 대리점과의 채권 해소 및 재발 방지 합의를 통해 수출이 재개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해외 법인들의 재고자산 관리 문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꾀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원텍은 올해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tlaser.com/

연락처

원텍
인사법무팀/IR담당
박한별 대리
070-7882-8658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