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환경부와 ‘종이팩 택배 회수 시범 사업’ 협약 체결
매일유업, 환경부∙카카오∙CJ대한통운∙한솔제지와 멸균팩을 포함한 종이팩 회수 시범 사업 추진
5월 19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 통해 종이팩 택배 수거 신청 가능, 누적 수량별 혜택 제공
누적 수량 200개 달성 시 매일유업 할인쿠폰, 500개 달성 시 어메이징 오트 제품 등 증정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 회수 시범 사업’으로 2023년부터 매일유업과 카카오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해 온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누구나 상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한 종이팩 수거 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CJ대한통운이 택배를 활용해 종이팩 회수 및 월별 수거량을 관리한다. △매일유업은 회수 참여자에게 할인쿠폰 및 제품 증정 등 참여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한솔제지는 회수된 종이팩을 고품질의 재생 종이 제품으로 재활용한다. △환경부는 전 과정에 대한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기존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참여자 모집 후 일정 기간에 모인 멸균팩만 대상으로 수거했으나 이번 시범 사업은 멸균팩과 일반팩을 포함한 모든 종이팩으로 확대했으며, 제조사 및 브랜드와 무관하게 제출할 수 있다.
올해의 종이팩 회수 프로젝트는 5월 19일에 오픈해 11월 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제출한 종이팩 수량을 집계해, 누적 수량에 따른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종이팩 △30개 이상을 모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제출 누적 수량에 따라 △200개 달성 시 카카오메이커스에 입점된 매일유업 브랜드 관 7000원 할인쿠폰, △500개 달성 시 국내 오트음료 1위[1] 브랜드인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330mL X 12개 및 그래놀라 1박스 증정 △1000개 달성 시 매일유업 기프트 박스 증정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이팩은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나눠지며, 우유와 두유 등을 담는 포장재로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멸균팩은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빛과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돼 있으며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 가치가 높다. 멸균팩은 일반팩과 재활용 공정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종이팩 1톤을 재활용 시 30년생 나무 2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 국내 연간 종이팩의 회수·재활용률은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낮아지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상기온과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자 발 빠르게 친환경 운영 방침을 적용했다. 친환경 포장재 사용률을 꾸준히 높이기 위해 멸균 제품 포장 박스용 비닐 소재에 재생 소재를 30% 혼합 사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국내 유업계 최초로 재생 페트(r-PET)를 10% 혼합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750ml r-PET병’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액상발효유 제품 ‘엔요’의 플라스틱 빨대 제거와 ‘바리스타룰스 그란데’의 무라벨 패키지 출시, 컵커피 포장재의 플라스틱 캡과 빨대를 제거한 ‘마이카페라떼 그린’ 출시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1] 2022~2023 칸타코리아 국내 RTD 오트 음료 기준
웹사이트: http://www.maeil.com
연락처
매일유업
홍보팀 언론홍보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