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퀘벡·바르셀로나와 글로벌 연계 협력 본격화
주한퀘벡대표부와 퀘벡주 시장단 초청·AI 연구 협력·기술기업 교류 등 다각적 논의
바르셀로나, SCEWC-SLW 상호 협력 논의 시작
김만기 이사장 “SLW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확대해 AI 서울 실현”
4월 29일 열린 퀘벡 대표부와의 간담회에서는 퀘벡 주요 도시 시장단이 전년에 이어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 협조를 요청하고, MILA와 맥길대학교 등 현지 AI 연구기관과의 협력 연구 추진, 기술 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펀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페레이라 대표는 “퀘벡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시장단 구성, 퀘벡관 부스 조성, 콘퍼런스 세션 참여 등 스마트라이프위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상호 협의하겠다”며 “AI 분야에서는 MILA, 맥길대학교 등 퀘벡 내 연구 기관과 재단 간 연계를 지원하고, 양 도시 간 기술기업의 상호 진출을 위한 매칭펀드 조성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5월 13일 열린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주최기관과의 간담회에서는 ‘SCEWC 2025’에 조성될 서울관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SLW 2025 기간 중 SCEWC의 홍보부스 참여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페르난데즈 부사장은 “올해 서울관은 카탈루냐관, 마이크로소프트관 등 글로벌 주요 부스와 인접한 전시장 핵심 위치에 배치돼 가장 많은 유동 인구가 예상되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작년에는 일정상 참석이 어려웠지만, 올해 SLW에는 부스 설치 여부를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공식 참여 방안을 내부적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올해 SLW는 전시장 규모와 초청 도시 수가 대폭 확대되며, 세계 대도시협의회(Metropolis) 창립 40주년 총회와 같은 기간에 열려 글로벌 도시 간 교류와 행사 홍보에 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디지털재단은 SLW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와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디지털 정책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재단 소개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서울로 만들고자 2016년 6월 설립했다. 재단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행정서비스로 서울시의 과학행정을 지원하며, 디지털 포용도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람 중심 기술혁신의 장(場)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운영과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을 통해 사람 중심의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의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sdf.seoul.kr/
연락처
서울디지털재단
정책협력팀
이미나 선임
02-570-463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