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이제 당연한 문화로… 자주스쿨 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7기, 세상에 건강한 성문화 심다
‘성교육은 모든 이가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자 교육이다’라는 확고한 신념에서 출발한 이번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성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고, 이를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과정의 서막을 알린 첫 주차에는 ‘나의 섹슈얼리티 알아보기’, ‘섹스토리’,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등 다채로운 기법을 통해 수강생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성 가치관을 성찰하는 성숙한 시간이 마련됐다. 해당 과정에 참여한 자주스쿨 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수강생은 성을 배우러 왔으나 오히려 ‘나’라는 존재를 더 깊이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기 이해는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성교육의 근간이 된다.
이어지는 온라인 강의는 페미니즘 인식론, 생물학적 성의 이해, 성 관련 법률, 성적 자기결정권과 성적 동의, 성인지 관점으로 보는 미디어 리터러시, 장애인 성교육, 성소수자와 인권, 디지털 성폭력, 성매매 등 광범위하고 심층적인 주제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단편적인 성 지식을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맥락과 인권의 관점에서 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 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됐다.
한 수강생은 나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점검하고 단편적인 시각으로 성을 바라봤던 부분을 이번 과정을 통해 성이란 자연스럽고 건강한 삶의 일부임을 이해하게 됐다며, 또한 성교육을 준비하고 전달하는 자신의 태도와 관련해서도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대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교육을 하고자 다짐했다고 고백했다. 이는 이번 교육이 이끌어낸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번 자주스쿨 성교육 강사 양성 과정 7기는 강의 계획서 작성부터 참여형 수업 설계, 실제와 같은 강의 시연에 이르기까지 실천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단순히 성교육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자신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는 진솔한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기 성찰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귀한 경험의 장이었다.
자주스쿨은 누적 1만8000회 이상의 성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성교육 분야를 선도해 온 기관이다. 성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운영, 전문 서적 출판, 질 높은 콘텐츠 제작, 효과적인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성교육이 우리 사회의 건강하고 당연한 문화로 자리 잡도록 헌신하고 있다.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는 수료생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이제 여러분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사람들이 자신의 성에 대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지지적인 공간’을 열어주는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자주스쿨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교육 현장과 사람들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유익한 성교육을 실천할 것이라며, 모든 개인이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주스쿨 소개
자주스쿨은 성교육의 대중화를 이끄는 ‘요즘’ 성교육 성상담 전문기관으로 사회의 밝고 안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성교육·성상담을 제공한다. 성교육은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기 위한 필수 인권 교육이다. 자주스쿨은 모든 사람이 조건에 상관없이 평생에 걸쳐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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