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안동시 원림2리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기나눔 전개
전국 자원봉사센터 최초 쉼터버스 운영 등 ‘K-재난 재해 봉사’ 앞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원 특별배분금 1000만원 활용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K-재난 재해 자원봉사’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경기도청 자치행정과 △경기도·수원시·안산시·오산시·파주시자원봉사센터 △계양전기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경기도미용사회적협동조합 총 9개의 기관 및 단체 80여 명이 참여했다.
각각의 기관들은 이재민을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과 현장 밀착형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이번 활동을 주관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모듈러 임시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 가구에 △이불·식기세트 각 24세트 △일복 50벌 △현장 활동 자원봉사자와 이재민을 위한 특식 및 다과 등을 마련하며 종합적 지원을 총괄했다.
또한 △경기도청·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과수원 적과 일손돕기를 △계양전기는 마을의 일상 재건을 위해 직접 제작한 평상(3개)과 벤치(2개) 기증을 △경기도간호조무사회는 구급키트 제공과 말벗 봉사를 △경기도미용사회적협동조합은 커트, 염색, 파마 등 전문 미용 봉사를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어깨, 손, 발 등 마사지 봉사를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류와 이불 등 세탁 봉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안산·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길안중학교 이재민대피소에서 밥차(급식)를 운영해 총 12회에 걸쳐 100여 명의 이재민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3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속옷, 생필품 세트 등 2000만원 이상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해 안동시 이재민들의 초기 회복을 돕기도 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박지영 센터장은 “산불 이재민들에게 단순한 구호를 넘어 일상의 회복까지 이어지는 봉사체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K-재난 재해 자원봉사’의 표준 모델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9조에 근거해 ‘도민이 자원봉사의 가치와 행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더 조직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사무실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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