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 글로벌 브랜드 ‘퀘스티드 Quested’ 한국 상륙
세르반 게니아, 한스 짐머, 트레버 혼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사용하는 영국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브랜드 ‘퀘스티드(Quested)’, 한국 공식 론칭

영국 퀘스티드(Quested) 본사 앞에서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 조영화 대표(왼쪽)와 퀘스티드의 R&D 개발 책임자 올리 숏랜드(Ollie Shortland)가 함께한 모습. 퀘스티드는 창립자 로저 퀘스티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날로그적 감성과 정밀한 해상도를 겸비한 하이엔드 스튜디오 모니터를 제작해 온 영국의 대표적인 모니터 브랜드다. 이번 방문은 기술적 교류와 브랜드 철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물론 양사 간 공식 계약 체결까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은 퀘스티드의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로서 앞으로 국내 창작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영화 대표는 퀘스티드 본사에서 직접 제품 철학과 기술적 비전을 공유하며 신뢰를 다졌고, 올리 숏랜드는 개발 방향성과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설명하며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전 제품을 영국에서 수제작하는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퀘스티드(Quested)의 제작 모습. 사진 속 장인은 트위터 유닛을 손으로 직접 조립하고 있으며, 제품 하나하나에 정교한 기술과 깊은 감각이 담겨 있다. 퀘스티드는 설계, 조립, 튜닝까지 전 과정을 영국 본사에서 장인의 손길로 완성해내며, 기계적 정확성과 음악적 직관을 균형 있게 구현한다. 나사 조임의 압력, 유닛의 배치 각도, 인클로저의 구조적 완성도까지 철저히 관리되는 이 작업은 ‘사운드를 조형하는 예술’로 불릴 만한 정성과 전문성이 담겨 있다. 이러한 제작 철학은 퀘스티드가 세계 유수의 마스터링룸과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신뢰받는 이유며,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을 이루는 요소다. 모든 제품은 음악가의 귀와 예술적 기준을 바탕으로 최상의 사운드를 실현하기 위해 탄생한다

사진은 런던의 릴리 야드(Lillie Yard)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역사적인 장면이다. 왼쪽에는 전설적인 모니터 스피커 엔지니어 로저 퀘스티드(Roger Quested), 전면 우측에는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가 자리하고 있다. 릴리 야드 스튜디오는 한스 짐머의 초기 주요 작업 공간이자 퀘스티드 모니터 스피커의 성능이 실제 영화음악 제작 현장에서 검증된 핵심 장소다. 사진 속 대형 아날로그 콘솔과 퀘스티드의 맞춤형 모니터 스피커는 두 거장의 기술과 감성이 하나로 녹아든 창작 환경을 상징한다. 로저 퀘스티드는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스피커 설계에 있어 정밀도와 감성의 조화를 추구했으며, 한스 짐머는 그의 사운드를 통해 수많은 영화에 몰입도 높은 음악을 완성했다. 이 공간에서의 협업은 퀘스티드 브랜드가 세계적인 신뢰를 얻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됐으며, 지금도 많은 음악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한스 짐머(Hans Zimmer)의 LA 스튜디오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Remote Control Productions (RCP)’로,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들이 함께 작업하며 협업하는 창작 공동체다. 짐머가 공동 설립한 이 스튜디오는 영화, 게임, TV 음악을 제작하는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며, Ramin Djawadi, Lorne Balfe, Steve Jablonsky 등 유명 작곡가들이 이곳을 거쳐 갔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수많은 명작들의 사운드트랙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수십 개의 개별 작업실과 최신 장비를 갖춘 녹음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Hans Zimmer 특유의 창의적이고 협업 중심의 철학이 스튜디오 전반에 반영돼 있다. 단순한 작곡을 넘어 이야기와 감정을 음악으로 해석하는 이 스튜디오는 오늘날 영화음악 제작의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 세계 최정상의 믹싱 엔지니어 세르반 게니아(Serban Ghenea)는 그래미 수상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사운드 마스터로, 현대 팝 음악의 사운드를 정의해온 핵심 인물이다. Taylor Swift, Adele, Bruno Mars, The Weeknd, Justin Timberlake 등 글로벌 슈퍼스타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으며, 그의 이름은 고품질 사운드와 완성도의 상징으로 통한다. 세르반의 믹싱은 정밀하고 세련된 밸런스를 바탕으로 곡의 감정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각 악기와 보컬이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탁월한 조율이 특징이다. 그의 작업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하며, 전 세계 아티스트와 프로듀서들에게 기준이 되는 레퍼런스로 자리 잡고 있다. 뛰어난 청각 감각과 감성, 기술력을 모두 갖춘 그는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믹싱 엔지니어 중 한 명으로, 그 이름은 이미 하나의 ‘믿을 수 있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MVM Distribution)은 퀘스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퀘스티드 코리아(Quested Korea)를 출범하고, 오는 6월 5일(목) 오후 4시 주한 영국대사관 아스톤홀(서울 중구 세종대로19길 24)에서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퀘스티드 메인 모델의 청음 기회는 물론, 실제 사용자들의 시연과 함께 국내외 사운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 퀘스티드의 철학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 자리는 오디오 산업 종사자들과 음악인, 그리고 고품질 사운드를 추구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참석 대상은 프로듀서, 작곡가, 편곡가, 연주자, 레코딩 및 믹싱 엔지니어, 관련 분야 대학 교수, 그리고 오디오 산업 관계자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info@quested.co.kr)로 성명, 소속, 연락처를 기재해 보내면 개별 확인 후 안내 예정이다.
왜 지금, 왜 퀘스티드인가
퀘스티드는 1985년 영국에서 설립된 이후 오로지 스튜디오 환경에 최적화된 스피커를 설계하며 전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와 엔지니어들에게 꾸준히 선택 받아온 브랜드다.
퀘스티드는 광고나 마케팅을 하지 않으며, 협찬 없이 실제 사용자들의 평가와 경험을 통해 명성을 쌓아왔다. 브랜드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파트너 선정에 있어서도 극도로 신중한 철학을 고수해 왔다.
이러한 보수적이고 철저한 접근 방식은 오히려 국내 유입이 지연되는 결과를 낳았지만, 이제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을 통해 정식 유통 채널이 마련돼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 음악으로 연결되는 성장의 여정
엠브이엠은 ‘뮤지션스 비아 뮤직(Musicians Via Music)’의 약자로, 음악을 통해 음악가들이 성장하고 서로 연결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 2010년대 초반: 엠브이엠 엔터테인먼트(MVM Entertainment)로 출발, 음악 제작 및 아티스트 발굴 활동 진행.
· 2019년: 작곡, 믹스, 마스터링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유통을 본격화하며 스튜디오 장비 시장에 진입.
· 2021년: 국내 음악 제작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플러그인 코리아(Plugin Korea) 설립.
· 2022년: 현 버클리 음대 EPD 교수인 클레어 마리 림(Claire Marie Lim)과 사운드 디자인 세미나 개최.
· 2023년: 사운드 디자이너 데이브 리넨뱅크(Dave Linnenbank)와 강호정 교수(현 서경대학교 대학원)와 함께 사운드 디자인 세미나 개최.
· 2023년: 법인 전환 및 사명을 엠브이엠 컴퍼니(MVM Company)로 전환.
· 2024년: 마스터링 엔지니어이자 현 버클리 음대 교수인 조나단 와이너(Jonathan Wyner)와 마스터링 세미나 개최.
· 2025년: 세계적인 믹스 마스터링 플러그인, 어쿠스티카 오디오(Acustica Audio) 계약.
· 2025년: 사명을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MVM Distribution)으로 변경하고, 퀘스티드와의 계약을 통해 퀘스티드 코리아(Quested Korea) 출범.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한국 음악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 리더십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은 음악 업계에서 깊은 경험과 열정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이끌고 있다. 조영화 대표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곡가로, 이문세, 김범수, 손호영, 신용재, 알리, 엠투엠(M to M) 등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왔다. 그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100곡 이상의 작품을 등록한 작곡가며, 20대부터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의 강의를 시작으로 서경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10년 이상 강의하며 음악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규 PD는 조영화 대표와 같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이후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에서 송라이팅(Songwriting)을 전공했다. 창의적인 음악 제작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브랜드 비전과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퀘스티드: 전 세계 스튜디오의 기준이 된 사운드
퀘스티드는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와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선택한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브랜드로, 그 탁월한 정확성과 신뢰성으로 전 세계 음악 산업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세르반 게니아(Serban Ghenea)는 현대 대중음악의 믹싱을 선도하는 인물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아델(Adele), 브루노 마스(Bruno Mars),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곡을 믹싱하며 다수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업은 전 세계적으로 수억 장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며, 대중음악의 사운드 기준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르반 게니아는 퀘스티드 모니터를 믹싱 과정에서 활용해 곡의 디테일한 요소들을 정확하게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스 짐머(Hans Zimmer)는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음악 작곡가로, 인셉션(Inception), 인터스텔라(Interstellar),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 라이온 킹(The Lion King) 등 수많은 명작을 통해 영화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는 1986년부터 퀘스티드 스피커를 사용해왔으며, 자신의 스튜디오인 리모트 컨트롤 프로덕션(Remote Control Productions)에는 40쌍 이상의 퀘스티드 스피커가 설치돼 있다. 한스 짐머는 “나는 1986년부터 퀘스티드 스피커를 사용해 왔다. 로저 퀘스티드가 내 런던 스튜디오를 재설계한 이후로 그의 스피커를 계속 사용해왔고,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한 후에도 다시 그의 도움을 받아 스튜디오를 설계했다. 현재 리모트 컨트롤 프로덕션에는 그의 스피커가 약 40쌍 설치돼 있다. 가끔 새로운 스피커를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는 다시 로저의 스피커로 돌아온다. 150편의 영화 작업 후에도 여전히 불만은 없다”고 말했다.
트레버 혼(Trevor Horn)은 예스(Yes),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Frankie Goes to Hollywood) 등의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현대 팝 음악의 사운드를 정의한 전설적인 프로듀서다. 그는 퀘스티드 스피커를 30년 이상 사용해 왔다. 그는 “나는 30년 동안 퀘스티드 스피커를 사용해 왔다. 모든 믹스는 이 스피커를 거친다. 미드레인지의 디테일은 그 어떤 스피커와도 비교할 수 없으며, 클라이언트들은 풍부한 저역에 감탄한다. 퀘스티드 스피커는 듣기에 즐거운 것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가장 정확한 스피커 시스템 중 하나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고 말했다.
미렉 스타일스(Mirek Stile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의 엔지니어로, 퀘스티드 스피커의 정밀한 사운드 재현 능력을 직접 경험했다. 그는 “스튜디오 3의 주요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설치된 퀘스티드 스피커였다. 그들이 새벽 1시에 퀘스티드를 가동했을 때 모두가 듣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몇몇 엔지니어는 ‘애비 로드에서 이런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새로운 시대 같다’고 말했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퀘스티드는 다양한 장르와 환경에서 세계적인 사운드 엔지니어와 아티스트들에게 신뢰받으며,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한국에서 퀘스티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그동안 퀘스티드는 입소문과 실제 사용자들의 추천을 통해 명성을 유지해왔기에 한국 시장에 공식적으로 소개되지 않았다. 브랜드 철학에 따라 파트너 선정에서도 매우 신중한 접근을 취해왔으며, 이는 퀘스티드의 명성을 유지하는 핵심적인 요소였다. 그러나 이제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을 통해 한국에서도 퀘스티드의 진정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퀘스티드 코리아는 공식 대리점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제품 체험 및 청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내 음악인들과 오디오 애호가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니터링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 퀘스티드(Quested) 웹사이트: www.quested.co.kr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 소개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MVM Distribution)은 창작자 중심의 오디오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단순히 장비를 유통하는 것을 넘어 창작자가 자신의 음악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1년 엠브이엠 엔터테인먼트로 시작해 2019년 ‘작곡가의 미디가게’를 설립하고, 2023년에는 법인 ‘엠브이엠 컴퍼니(MVM Company)’를 출범시켰으며, 2025년 유통 전문 브랜드 ‘MVM Distribution’으로 전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창작자 출신 대표의 실전 경험과 교육적 통찰을 바탕으로 사운드의 정밀도와 음악적 진실성, 예술적 감응력을 기준으로 장비를 엄선한다. 또한 ‘플러그인 코리아’ 커뮤니티 기반으로 세계적 창작자들과 세미나를 운영하며 교육과 실무 현장을 연결하고 있다. ‘Musicians Via Music (음악으로 이어지는 음악가들)’이라는 철학 아래 우리는 예술가의 언어로 움직이고, 예술가의 기준으로 존재한다.
퀘스티드 코리아: https://quested.co.kr/news/?q=YToxOntzOjEyOiJrZXl3...
웹사이트: https://mvm.kr/
이 보도자료는 엠브이엠 디스트리뷰션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