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초등 저학년용 해독 그림책 ‘한글 술술 그림책’ 1·2권 출간
미래엔, 한국초등국어교육연구소와 함께 초등 저학년 대상 한글 해독 돕는 그림책 출시
그림·소리·문장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설계
초등 국어 교과서의 자모 인식·소리 내어 읽기 등 교과과정 핵심 요소 반영
‘한글 술술 그림책’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을 위한 해독(디코더블·Decodable) 그림책으로, 글자와 소리의 관계를 생생한 그림과 간결한 문장을 통해 익히며, 읽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습을 통해 길러지는 한글 해독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글자와 소리 원리에 초점을 맞춘 반복 학습 구조가 특징이다. 초등 국어 교과서의 △자모 인식 △따라 읽기 △글자와 소리의 연결 △소리 내어 읽기 등 교과과정의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반영해 수업 활용도와 학습 효과도 높였다.
이 책은 한글의 기본 구조를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총 두 권으로 구성됐다. 1권에서는 초성 자음과 단모음을 중심으로 글자와 소리의 연결을 익히고, 2권에서는 모음 구조와 받침소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해 보다 복잡한 낱말과 문장을 읽을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통한 음성 지원이 제공돼 아이들이 직접 소리를 따라 읽는 연습도 할 수 있다.
미래엔은 국어 교육에 대한 오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1954년 제1차 교육과정 이래 70여 년간 초등 국어 교과서 발행을 전담해 온 미래엔은 2018년 최초로 남북 언어문화 통합을 고려한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를 개발·배포했으며, 2022년에는 ‘교과서 띄어쓰기 사전’을 발간하는 등 교수 지원을 위한 자료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초등국어교육연구소와는 매년 국어 교육 연구총서를 공동 발간하며 실질적 교수·학습 자료 개발 협업을 지속해 왔으며, 2018년에는 웹 기반 한글 해득 진단 프로그램인 ‘웰리미 한글 진단 검사’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습자의 한글 해득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수준에 맞춘 지도와 교재 활용이 가능해졌다.
미래엔은 해독(Decoding)은 문해력 발달의 출발점이며, 글자와 소리를 정확히 연결하는 능력은 읽기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핵심이라며, ‘한글 술술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한글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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