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국 환경·스마트제조 시장 진출 기회 찾는다

5월 29일, 중국 톈진서 ‘2025 중국 환경기계·스마트제조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 개최

중국 녹색발전연맹 등과 협력… 국내기업 혁신기술 피칭 및 1:1 상담 추진

뉴스 제공
KOTRA
2025-05-28 11:00
서울--(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 (사장 강경성)는 5월 29일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환경 기계·스마트 제조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환경 기계와 스마트 제조 분야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톈진시의 환경 기계 시장은 약 77조원, 스마트 제조 시장은 약 49조원 규모로 전망된다. 톈진시는 2030년까지 제조업 연평균 10% 성장과 산업 폐수 재활용률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장비 도입 보조금, 첨단산업 기술 유치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국내 기업에 유리한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기업이 중국 발주처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이어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국내 환경 분야에서 △폐수처리 장치 △수처리 장치 △슬러지처리기 등을 보유한 8개 사,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협동 로봇 △노광기 △감속기 △정밀계측기기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6개 사로, 총 14개 유망 중소기업이다.

중국 측에서는 스마트 제조 분야 국유기업인 중환 정보산업 그룹(Zhonghuan Information Industry Group), 중국 4대 석유회사 및 수도시설 1차 업체인 ‘왈신그린테크놀로지(Walsin Green Technology)’,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산업용 장비 전문기업 ‘플라이테크(Fly Tech)’ 등 약 30개 사가 참가해 우리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 제조업은 새로운 통상 환경 속에서 첨단화와 친환경화를 통해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공급망 재편 기회를 잘 활용해 우리 혁신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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