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니켓, 위성 MP3P 美 타임誌 선정 ‘올해의 가장 놀라운 발명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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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11-27 11:08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 스포츠용 미니켓(모델명 SC-X105L)과, 위성 MP3플레이어(모델명 YP-X5)가 미국 Time誌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놀라운 발명제품(The Most Amazing Inventions of 2005)'에 선정됐다.

Time誌는 매년 11월, 분야별로 한 해 동안 가장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신제품을 선정해 커버스토리로 다루고 있다.

미니켓 스포츠는 반도체 메모리 분야에서의 삼성의 강점을 살려 테이프를 없애고 메모리를 저장매체로 만든 신개념의 초소형 멀티 기능 캠코더 시리즈로, 담뱃갑 사이즈의 초소형 크기 안에 광학 10배줌의 캠코더 기능,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여섯 가지 복합 기능을 구현한 제품이다.

출시와 동시에 美 비즈니스 위크誌의 커버스토리를 장식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8월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Time誌는 미니켓 스포츠가 본체는 안전하게 주머니 속에 넣어둔 채 외장 렌즈를 헬멧에 고정해서 사이클이나 스키 같은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며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줬다고 평가했다.

함께 수상한 위성 MP3플레이어는 MP3음악과 위성 라디오방송을 동시에 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들은 가정이나, 주차장 등에서 본인이 원하는 음악 콘텐츠를 위성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MP3 플레이어에 저장시킬 수 있고, 녹음된 음악 콘텐츠는 위성 수신이 안되는 지역에서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

미니켓은 현재 미국의 베스트바이 등 대형 매장을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오프라윈프리쇼를 비롯해 북미 전역 TV 프로그램에 제품이 소개되는 등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위성 MP3플레이어는 '06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인데, 출시 전부터 예약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마케팅팀장 데이빗 스틸 상무는 "미니켓 스포츠와 위성 MP3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앞선 컨버전스 및 소형화 기술에 독창적 아이디어가 가미되어 성공한 사례" 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DMB 복합 미니켓 포토와 DMB 내장 PMP등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삼성의 앞선 기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미니켓과 MP3플레이어는 지난 3월 독일 CeBIT에서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7월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의 IDEA 어워드 등 올해의 주요 권위있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고, 내년도 미국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력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다.

[참고:삼성전자와 서비스를 함께 하는 'XM 위성라디오사']음악.교통.기상.스포츠.대담.코미디.어린이 및 연예 등 150개 이상의 채널을 갖추고 청취자가 450만명이 넘는 미국 최대의 위성 라디오 방송으로서, 차량이동이 많아 라디오 청취율이 높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라디오 매체 중 하나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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