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 잡으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우주로까지 진출, 우주비행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전송시스템을 통해 지구에서 354㎞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전송했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 인터넷판이 밝혔다.

이번 상영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중인 승무원 빌 맥아더(미국)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6개월 일정 가운데 체류 55일째에 접어든 항공기술자 빌 맥아더와 우주비행사 발레리 토카레프(러시아)는 지구에 있는 일반 관객들과 마찬가지로 <해리포터와 불의 잔>을 관람한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은 우주정거장의 승무원들을 위해 책, 잡지, CD, DVD 등을 구비하고 문화생활의 기회가 제공하지만 영화 상영은 이번이 처음. 영상 상영으로는 지난 13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가수 폴 매카트니의 콘서트 실황을 TV로 생중계한 바 있다.

우주까지 사로 잡은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지난 주 전 세계 19개국에 개봉하여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해리포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개봉 후 관객과 언론의 호평이 이어져 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이 귀추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도 각종 포탈사이트 검색순위 1위를 수주 전부터 차지하고, 높은 예매율 수치를 보이고 있어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12월 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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