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남도는 한국무궁화애호회(회장 장동희)가 추진 중인 경의선 철로변 남북평화통일꽃길 조성사업에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담양, 해남, 영광, 장성 등 8개 시군과 함께 참여키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도민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새긴 ‘평화의 돌’을 기증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도청 앞에서 전남도와 목포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의로운 땅 전남도민들의 평화통일 염원을 새긴 평화의 돌이 경의선 철로변까지 이어져 남북평화통일과 민족화해의 거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기증서도 함께 전달됐다.

특히 평화의 돌에는 ‘민족도 하나, 나라도 하나되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글과 ‘국도 1호선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통일로 가자’ 라는 정종득 목포시장 등 이번 참여 시장군수들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새겨져 있다.

아울러 북녘 땅이 바라보이는 경의선 철로변까지 무사히 도착하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장동희 한국무궁화애호회장은 “지금까지 평화의 돌 기증이 이순신장군 출생지인 아산시 등에서 개별적으로 전달된 적은 있으나 도와 각 시군이 함께 참여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민족의 위기 때마다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은 평화통일에서도 가장 앞선 고장”이라며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장 회장은 “평화의 돌들이 평화통일의 징검다리가 되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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