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025 동작 미래과학페스티벌’ 성료… 2만여 명 발길
청소년 페스타로 두 개의 축제 화합
이번 페스티벌은 ‘동작 청소년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그간 별도로 열리던 ‘미래과학 페스티벌’과 ‘청소년의 날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과학 체험과 놀이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형 로봇 ‘타이탄’이 펼친 로봇 퍼포먼스를 비롯해 과학과 마술을 접목한 ‘원더매직 과학콘서트’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주 행사장에 마련된 ‘사이언스빌리지’에는 키자니아와 삼성전자가 참여해 △119 응급의료센터 △CSI 과학수사 체험 △삼성전자 AI 비밀본부 등 직업 기반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30여 개 기관 및 학교, 업체가 참여한 ‘퓨처스트리트’에서는 △4족보행 로봇 △로봇푸드 시연 △로봇과 함께하는 포토존 △AI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운영되며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했다.
‘싸이팝 팩토리’는 △국립과천과학관 싸이팝(Sci-pop) 체험 △탄소중립 나무놀이 △태양 흑점 관측 등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미래과학페스티벌은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닌 모두가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영역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미래형 과학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축제는 동작미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여름방학에는 ‘중앙대학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코딩캠프’, 연말에는 ‘동작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미래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대방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방청소년센터 소개
대방청소년센터는 동작구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에서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공간의 혁신으로 미래를 여는 건강한 청소년’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ICT 스포츠, 4차산업, 미디어, 메타버스 등의 특성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창의혁신 체험공간이다.
웹사이트: http://bunker.or.kr/
연락처
대방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
윤여정 주임
이메일 보내기
행사 문의
02-84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