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까리단길 조명사업’ 완료… 야간 보행환경 개선 및 상권 활성화 기대
까리단길은 미금역 인근의 먹자골목으로,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상권이다. 이번 조명사업은 해당 거리의 문화적 감성을 한층 강화하고, 저녁 시간대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설치된 조명은 동그랗고 귀여운 알 전구 형태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명은 골목길을 따라 천장형으로 길게 설치됐으며, 일부 구간에는 마스코트인 ‘까리’와 ‘단이’가 그려진 감성적인 무드등이 더해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거리 특성에 따라 조명 배치와 밝기를 세심하게 조정한 점도 이번 사업의 큰 특징이다.
까치상인회 조병철 회장은 “그동안 까리단길의 낮에는 활기가 넘쳤지만, 밤에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 탓에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조명 설치로 거리 전체가 생기를 되찾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앞으로 이 조명이 까리단길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명사업을 계기로 까치상인회를 비롯한 까리단길 상인들은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까치상인회 소개
까치상인회(까리단길 상인회)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특화거리 ‘까리단길’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까리단길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과 상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까리단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karida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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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상인회 홍보대행
더하트컴퍼니
이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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