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이 기른 유기식물 책으로 피어나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유기식물 원정대’ 출판회 및 식물그림 전시회 개최
‘유기식물 원정대’는 지역사회에서 버려지거나 방치된 유기식물을 청소년들이 직접 구조하고, 정성껏 돌보며 다시 자라게 한 후 학교 정원을 가꾸는 생태 회복 프로젝트다. 이번 출판회에서는 약 3개월간 청소년들이 직접 기록한 식물 구조현장, 식물의사와의 만남, 유기식물과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결과물인 ‘유기식물 원정대’ 책자를 공개한다.
또한 동시에 열리는 식물그림 전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관찰하고 느낀 식물의 생명력과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출판회나 전시를 넘어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몸소 체험하고 책임감을 갖는 과정이자 결과라며,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싶은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출판회와 전시회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내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직접 설명하는 작품 스토리 투어와 미니 북토크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과의 소통도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mullaeyou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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