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당산철교와 양화대교북단 중간의 둔치부근 한강에 일곱번째로 430t(정원 585명)의 유람선이 정박할 수 있는'잠두봉(절두산성지)선착장'을 새로이 개장하고 11.28(월)부터 유람선도 정기적으로 운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강변에는 여의도,잠실,뚝섬,서울숲,양화,난지를 포함해 총7개의 선착장으로 늘어나게 되며 여의도~양화~난지 구간을 운항하는 기존의 유람선은 ‘여의도~잠두봉~양화~난지로 노선이 변경된다.

잠두봉 선착장은 인근의 절두산성지(연간70만명 참배객),양화진공원(30만명 이용) 및 외국인선교사 묘지공원(30만명 이용) 등 역사 문화적 명소와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테마형 선착장이기도 하다.

현재 절두산 성지인 잠두봉은 세종32년 사신으로 왔던 명나라의 한 문인의 기문에 의하면 "멀리 가까이 있는 듯 한 돛단배들이 섬과 섬 사이를 나고 들고 하며 언덕 너머로는 좋은 田地가 많고 촌가들이 총총하게 있다. 먼 산은 중중첩첩하여 푸른 병풍을 둘러친 것 같은데, 긴 바람이 바다 쪽에서 불어와 옷을 펄럭이니 호연한 마음이 만리의 파도를 헤쳐 나갈 듯 한 것으로서 정말 좋은 구경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강변 풍경이 예전만 못하지만 당시 절경을 상상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서해바다로부터 불어오는 긴 바람만큼은 예전과 다름없어 한강의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 명소라 할만하다.

잠두봉 선착장에서의 유람선은 양화와 여의도를 경유하여 다시 잠두봉으로 도착하는 1시간코스의 회항 유람선이 연중 정기적으로 운항되며 일일 평균 4회~6회 운항하게된다. 유람선 이용요금은 다른 선착장에서와 동일한 가격인 어른 9,000원 어린이 4,500원이 된다. 잠두봉선착장 유람선 취항일인 11.28(월)에는 잠두봉선착장에서 승선하는 시민들을 위해서 승선료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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