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푸른도시국 녹지사업소는 11월28일(월)부터 길동생태문화센터(4.22개관)에서 『겨울나기』를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잡초는 없다’, ‘동물의 집’에 이은 세 번째 자체 기획전시로 겨울의 의미와 추위가 생물 생태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동식물의 지혜를 배우는 자리로 마련했다.

관람객은 겨울철새와 텃새등 새들의 겨울나기, 눈 위의 흔적, 낙엽, 물속에서 겨울을 나는 갖가지 곤충의 모습을 담은 해설 판넬과 로제트, 겨울눈, 겨울새박제 등의 실물 및 표본 등을 통해 척박한 겨울환경에서도 나름대로 방식으로 늠름하게 살아 다음해 봄을 준비하는 자연의 모습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으며 영상실에서는 ‘영상으로 보는 겨울나기’가 상영된다.

부대행사로 준비된 날씨이벤트로는 눈 5㎝이상 쌓였을 때 문화센터앞마당에서 ‘눈사람 만들기 대회’가 개최되며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겨울 자연놀이도 펼쳐진다.

기획전관람을 마친 시민들은 공원에서 겨울나기 흔적을 스스로 찾아볼 수 있는 스스로 탐방코스도 돌아볼 수 있어 그동안 예약이 어려워 길동생태공원에 가보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전시도 보고 공원도 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듯하다. 관람객들에게 교재가 무료 제공된다.

한편, 기획전과 맞추어 지난 9월 29일 아차산에서 내려왔다가 암사동에서 붙잡혔던 멧돼지의 박제가 11월28일 오후4시 공개된다. 먹이부족과 서식조건 악화로 도심으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멧돼지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동떨어져 존재할 수 없는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되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문의사항 연락처 : 길동생태문화센터 ☎472-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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