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 소규모 복지기관 역량강화 위한 ‘모두의 공모’ 수도권 설명회 성료
복잡한 서류 장벽 낮추고 현장 방문, 행정·운영 역량 부족한 소규모 조직 대상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비, 전문 코칭, 네트워킹 등 맞춤형 지원으로 비영리 생태계 양극화 완화
‘모두의 공모’ 사업은 행정 및 운영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사회복지 활동 주체의 조직 기반을 강화하고, 외부 공모사업 진입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취약계층 지원 자립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사업비 지원을 넘어 참여 기관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해 비영리 조직 생태계 내 양극화를 완화하고 포용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10.27 한국교회연합예배 측의 환영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기획의도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함께일하는재단 담당자가 사업 신청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많은 소규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함께일하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송출도 동시에 진행돼 더 많은 관계자들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이번 수도권 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소규모 기관들이 ‘모두의 공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를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10.27 한국교회연합예배의 후원에 힘입어 소규모 기관들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모두의 공모’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사회(복지)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소규모 조직들이 제안서 작성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운영 역량 및 종사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월 27일 영남권(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 124호)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전국 주요 권역 설명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남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플래그업 홈페이지(flagup.kr) - 프로그램 - 모두의 공모 - 공지사항 -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후 온라인 다시보기 영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 접수는 5월 26일(월)부터 시작됐으며, 7월 11일(금) 오후 6시에 마감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함께일하는재단 플래그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거나 공식 이메일(modu@hamkke.org)을 통해 지원서 및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모두의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플래그업 홈페이지 ‘모두의 공모’ 공지사항 및 안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일하는재단 소개
함께일하는재단은 IMF 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한 실업과 빈곤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1998년 6월 실업극복국민운동위원회(공동위원장 고(故) 강원용, 고 김수환, 고 송월주)로 발족한 단체다. 2003년 6월 실업문제가 장기화, 구조화되는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익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재단 함께일하는사회’로 재출범해 2008년 ‘함께일하는재단’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실업 극복’이라는 사명을 안고 첫발을 내디뎠던 2003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20년을 오직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에 전념해왔다. 민간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이뤄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캠페인, 연구, 출판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경제 영역의 발전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mk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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