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로 가는 관문 ‘스타트업 월드컵 2025’ 서울 본선 6월 30일 개최
루이스 디젤(Louis Diesel) 스타트업 정키 아태지역 이사는 “서울 본선은 한국의 혁신 기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대화하는 가장 빠른 통로”라며 “우승팀뿐 아니라 모든 파이널리스트가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밟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선 무대에는 서울 지역 TOP 10은 △식음료 로봇 ‘맛있는 혁신’을 만드는 에니아이(Aniai) △법률·특허 전문 번역 AI 베링랩(Bering Lab) △AI 패션 콘텐츠 플랫폼 코디미(CodiMe) △합성 데이터 기반 멀티모달 AI 인프라 큐빅(Cubig) △블록체인 식품 이력 관리 퓨처센스(FutureSense) △HR 데이터 기반 인재 경영 솔루션 리버스마운틴(ReverseMountain) △저온 해중합 폐PU 재활용 기업 리피유(RPU) △세포 배양 미래식품 심플플래닛(Simple Planet) △카메라 없는 공간관리 AI 유니유니(UNIUNI) △K-패션 팬덤 플랫폼 왈라(WALA) 등 10개 팀이 오른다.
이들은 영어로 라이브 피칭을 진행하며, 심사에는 Strong Ventures·Kakao Ventures·Smilegate Investment·Samsung Ventures·독일 Mobility Fund·전 SoftBank Ventures·스탠포드 대학교 Cardinal Ventures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스타트업 월드컵의 주최사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Pegasus Tech Ventures)는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VC로, SEGA·Bandai Namco·ASUS 등과 함께 40여 개의 단독 펀드(AUM 약 20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서울 우승팀은 이들의 글로벌 파트너십 레이더에 올라 추가 투자와 해외 협업 기회를 얻는다.
또한 우승팀은 10월 17일 샌프란시스코 힐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진출해 100만달러 투자금을 놓고 세계 챔피언들과 맞붙는다. 지난해 그랜드파이널 무대에는 Tesla·Uber·Reddit C레벨 임원과 Techstars, Y Combinator 파트너들이 연사·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 확보를 위한 사전 등록이 필수다. 스타트업·VC 관계자와 혁신 기술에 관심 있는 일반 참관객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사전 등록: https://event-us.kr/swcseoul/event/105267
이번 행사는 실리콘밸리 직행 티켓을 거머쥘 한국 스타트업의 탄생을 현장에서 확인해 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타트업 정키 소개
스타트업 정키(Startup Junkie)는 미국 중소기업청(SBA)과 Walton Family Foundation이 지원하는 벤처·기업가 지원 조직이다. 소매·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의 고성장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VC 펀드를 운영하며, Walmart·Tyson Foods·J.B. Hunt·Acxiom·ArcBest 등 Fortune 500 기업을 포함해 1500여 개 소비재 및 기술 공급업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08년 이후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13억달러(약 1조6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2억6600만달러 이상의 VC 자본을 유치했으며 3800여 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2025년부터는 ‘Startup World Cup’ 서울 지역 본선의 공식 파트너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스타트업 월드컵 참관객 등록: https://event-us.kr/swcseoul/event/105267
웹사이트: https://startupjunki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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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정키(Startup Ju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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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yun Erin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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