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휴대폰을 열고 닫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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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코스피 009150
2004-04-21 00: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기(www.sem.samsung.co.kr 대표 姜皓文)는 버튼 하나로 휴대폰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초소형 오토폴더모듈을 이달 중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출시된 오토폴더모듈이 스프링을 이용한 방식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열기만 하고 수동으로 폴더를 닫아야 하는 단점이 있었으나, 삼성전기의 오토폴더모듈은 버튼 하나로 휴대폰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전자동 방식으로 진정한 의미의 오토폴더모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삼성전기는 지난 2002년 5월 전자동 오토폴더 모듈개발에 성공하여 삼성전자의 중국 수출 모델인 애니콜 SGH-T208에 적용하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에도 이 모듈이 채택된 PCS 단말기가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전자동 오토폴더모듈은 0.7초 안에 휴대폰을 열수 있어 중국향 휴대폰에 사용되던 기존 제품보다 15%이상 속도를 향상시키고도 소비전력과 소음 특성을 개선하여 차별화한 고품격의 휴대폰 출시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32%이상 축소된 초소형의 모듈로써 자동 개폐기능과 함께 수동 개폐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밀위치인식센서를 사용하여 폴더를 열고 닫을 때 장애물이 있으면 원래 상태로 자동 복귀하는 원점복귀기능도 가지고 있어 사용자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기 MS팀 이인호 팀장은 “이 오토폴더모듈이 독창적이며 새로운 스타일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1등 제품, 최초 제품, 차별화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부가가치를 높인 고품격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이 오토폴더모듈이 국내 PCS용 모델부터 해외 모델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순차적으로 한단계 발전된 휴대폰용 자동동작 아이템들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삼성전기는 액체렌즈 카메라모듈, 위성DMB튜너, GPS수신모듈 등 고부가 휴대폰 부품들을 연이어 개발하며 고급화, 지능화, 복합화되어 가는 휴대폰 부품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04년 04월 21일



웹사이트: http://www.sem.sams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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