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 도시 린이, 전 세계 무대로 도약 준비 완료

린이, 중국--(뉴스와이어)--중국 산둥성 린이 무역 도시(Linyi Trade City)는 노점상 규모에서 중국 최대 전문 시장 클러스터로 성장하며 40년간 도약적 발전을 이뤘고, 이제 세계 무대로 손을 뻗을 태세다.

현재 린이 무역 센터에는 136개 전문 도매시장과 6만3700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27개 분야에서 600만 종 이상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2024년 기준 거래액은 6604억8000만위안(약 919억4000만달러)에 달했으며, 물류 규모는 약 1조100억위안을 기록했다.

린이 무역 도시의 전환과 고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린이 시 당국은 일련의 정책 및 인센티브 패키지를 도입해 현지 기업들이 대외 무역을 확대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 무역 도시는 지금까지 59개 해외 쇼핑몰 및 창고와 45개 국제 조달 서비스 센터 및 사무소를 설립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국제 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경기도 용인에 문을 연 란화(Lanhua) 해외 쇼핑몰은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아웃도어 및 캠핑용 장비, 공구 등 다양한 중국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진출과 동시에 린이 무역 도시는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25년 1~4월에 해외 비즈니스 방문객 1만3233명을 맞이해 약 9억600만위안 규모의 의향 거래를 성사했다.

튼튼한 물류 인프라는 대외 무역과 도시 성장의 핵심 요소다. 린이시는 도로, 철도, 항공, 해상 화물을 통합한 다차원 국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세계 9개 주요 지역과 연결하고 있다.

현재 린이시에는 51개의 국제 도로 화물 운송사가 있으며, 10개국으로 향하는 9개 직항 국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린이항 매니저 화첸리(Hua Qianli)는 “린이시는 내륙 도시이지만, 칭다오항 및 지난항과 협력해 해상 컨테이너 기지를 설립했고, 자원 통합과 절차 최적화를 통해 기업들의 물류 비용을 30% 절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린이항은 총 19만8000TEU의 화물을 처리했으며, 가치로는 약 192억위안에 달한다.

한편 린이시는 중국-유럽 철도 화물 열차 452편을 통해 12개국 40개 도시에 물류를 공급했으며, 서울행 직항 항공편 480편을 운항해 2067톤의 항공 화물을 수송했다.

린이 소상품 무역협회 소개

린이 소상품 무역협회(Linyi Small Commodities Chamber of Commerce)는 산둥성 린이의 소상품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 무역 단체로서,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시장 확대, 산업 표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혁신과 국제 무역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락처

린이 소상품 무역협회(Linyi Small Commodities Chamber of Commerce)
Xiezhenzhen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린이 소상품 무역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