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 연합회 관계증진 프로그램 실시

또래상담 연합회 ‘헤아림’ 12기, 온·오프라인으로 친구에게 손 내민다

서울--(뉴스와이어)--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희경)는 오는 7월 12일(토) 또래상담 연합회 ‘헤아림’ 12기를 대상으로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상담 연합회 ‘헤아림’은 솔리언또래상담 기본교육을 이수했거나 이수 예정인 청소년들로 구성돼 향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온·오프라인 또래상담, 지역연계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앞서 5월 24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문래중학교, 신길중학교, 여의도중학교, 영남중학교 등 지역 내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함께했으며, 이날 행사는 △1388청소년지원단 위촉장 수여 △연간 활동 일정 공유 △관계 형성 프로그램 및 상담 교육 등으로 구성돼 또래상담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희경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며 “또래상담자는 청소년이 고민이 있을 때 가장 가까이에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친구이자 동반자”라며 “연합회 활동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경험하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년 또래상담 연합회 ‘헤아림’ 12기는 △관계 증진 프로그램 △또래상담사 양성교육 △사이버 또래상담(영스토리) 실습 △슈퍼비전 △지역축제 운영회의 및 부스 운영 △해단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상담의 주체가 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기반의 또래상담 플랫폼 ‘영스토리’는 훈련된 청소년 또래 상담자가 비슷한 눈높이에서 또래의 고민을 공감하고 지지하며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연결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청소년 전문 상담기관으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정서적 지원과 더불어 영등포구 청소년안전망을 구축·운영해 위기청소년 보호와 회복·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이용 방법은 전화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young1318.com)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young1318.com/

연락처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지원팀
정은정 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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