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식음료 행사에서 보여준 ‘건국대의 힘’

태국 방콕 박람회 ‘이노베이션쇼’서 건대 GTEP사업단 결선 진출 쾌거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5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박람회 ‘THAIFEX ANUGA ASIA 2025’에 참가해 한국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

GTEP사업단은 참가 기업인 천년미인과 함께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의 차별화된 식품 및 건강기능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40여 개국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전 세계 바이어와 미디어가 집중하는 대규모 행사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지역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다. 일부 품목은 유통 업체와 구체적인 수출 협의 단계로 진입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특히 GTEP이 발굴하고 지원한 혁신 제품이 박람회 핵심 프로그램인 ‘INNOVATION SHOW’의 결선에 진출하며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INNOVATION SHOW는 전 세계 식품 기업들이 최신 트렌드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자리로, 800개 이상의 참가 기업의 제품 중 단 40개만이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된다.

GTEP사업단이 참여한 천년미인의 제품은 ‘배숙’으로, 숙취 해소와 목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갖춘 전통 음료다.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돼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GTEP사업단은 이 제품의 기획부터 부스에서의 현장 대응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지원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요원으로 참여한 구민서, 류지헌, 박찬호, 윤서연 학생이 부스 현장에서 바이어 미팅, 제품 홍보, 통역, 마케팅 등 전방위적 실무 지원을 수행했다. 함께한 천년미인은 건국대와 가장 오랜 산학 협력을 이어온 대표 파트너 기업으로, GTEP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GTEP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도 ‘철저한 사전 기획’과 ‘맞춤형 컨설팅’ 전략을 중심으로 참가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 차별성을 극대화하는 접근을 펼쳤다. 박람회에 앞서 시장조사, 바이어 리스트업을 진행하고, 제품 특성에 맞춘 상담 자료와 샘플 기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현장에서는 단순 행정 지원을 넘어 통역·상담·마케팅·네트워킹까지 아우르는 현장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견인했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선발된 청년 요원들이 국내 중소기업과 팀을 이루어 실전형 무역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GTEP 요원들이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실무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참가 성과는 단순한 판매 기회를 넘어 한국 식품 산업이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GTEP은 앞으로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와 청년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두 축을 함께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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