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금의 국제적 교류의 장, 2025 아시아 양금 축제 개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8월 19일 다채로운 무대 예고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양금협회는 오는 8월 19일(목) 저녁 7시,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025 아시아 양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이란, 홍콩, 마카오 등 아시아 각국의 다채로운 양금 연주를 선보이며, 전통 음악의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 전통 음악의 상징, 양금의 매력

양금은 한국 전통 음악에서 유일한 타현악기이자 가장 많은 현을 가진 악기이다. 한국양금협회는 이러한 양금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국내외 연주자들을 초청해 축제를 열어왔다.

아시아 각국의 양금이 한자리에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양금협회 단원과 함께 마수드 사마이자데(이란), 얀키 마(홍콩), 모리화 양금연주단(중국), 소모리 어린이 양금연주단(중국), 홍콩·마카오 양금연주단, 화샤즈인 양금연주단(중국), 짜인 야윈 실내악단(중국) 등 아시아 10여 팀이 참여한다. 윤은화 협회장은 “양금은 단순한 악기가 아닌 문화 교류의 매개체”라며 “이번 축제가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 및 관람 안내

서울시의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 선정으로 서울특별시와 청로국악사의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전석 초대 형식으로 진행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양금협회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축제는 양금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넘어, 아시아 전통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한국양금협회 공식 SNS 계정 또는 홈페이지 참조(chh000701@naver.com).

한국양금협회 소개

한국양금협회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양금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단체로, 2016년에 전통을 기반으로 양금의 대중적 보급과 발전을 위해 창단됐고, 2023년에는 서울시로부터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협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56음 개량 양금은 윤은화 회장이 직접 개량해 특허를 받은 악기로, 국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을 자랑하며 양금협회뿐만 아니라 국공립 고등학교, 대학교, 국악악단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헝가리, 스위스, 중국 등 세계 유수의 양금 단체들과 협력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양금축제와 2023년 아시아양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제17회 세계양금축제를 주관·주최하며, 세계양금축제 역사상 최초로 ‘세계양금대회’를 열어 한국양금협회의 저력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웹사이트: https://www.koreayanggeum.com/kya

연락처

한국양금협회
조훈화 홍보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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